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
효림이네 가족은 효림이 동생을 새롭게 맞이한 관계로 참석하지 못하고
그외 주은이네와 직장 일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이정환씨 ..그리고 요즘 목장모임에서 뵙기 어려운 박진수씨와 최경숙씨등..같이 얼굴을 보지 못한 가족들이 많아서인지 조금 허전한 마음이 드는 모임이었네요^^:
그러한 틈을 타서 우리 희원이가 마음속으로 궁금해만 하고 있던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결승전을 하고 있는 텔레비젼을 틀어주는 바람에 식사 후 아이스 브레이크 타임으로 잠깐 1,2회전을 관람하였더랬습니다. ㅎㅎㅎ
이상훈 선교사님의 말씀을 통해 느꼈던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며 우리 앞에 놓인 삶의 실제적인 문제들을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떻게 중심을 잡아가며 생활을 할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었던 것 같네요
오랜만에 음식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목녀, 목자님..
예원이 희원이 둘만 데려오기도 힘든데 관상용 기타까지 챙겨오시느라 애쓰신 장미정 집사님 ..
그리고 반가운 목장 식구들 모두 모두 잘 쉬시고 주일 예배때 더 밝은 모습으로 만나도록 해요~~
조금 헐빈하고 조용했지만, 나름 은혜로운 모임이었습니다. 항상 목녀님의 솔직함(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식사준비가 힘드셨다는^^)에 은혜를 받습니다. 힘든모습 감추지 마시고... 같이 나누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김집사님이 목녀님을 잘 안다는건... 아마도 김집사님과 성향이 비슷해서가 아닌지 싶습니다. 저도 자주 놀랩니다. 여자 김집사님이 아니신징..^^사실은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이었다고 생각드네요^^ 목녀님때문에 저도 조금씩 남편을 이해하려고 한답니다.~!^^ 감사해용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