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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초원지기의 삶수업을 들었습니다. 목녀로 6개월, 초원지기 대행으로 2개월 정도 사역하며 목장이나 초원에 대한 방향과 어떻게 도우면 좋을지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초원지기의 삶을 들으며 방향을 정하면 방법들이 수시로 떠오른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것이라도 목원들이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초원지기(목자, 목녀)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 마음에 깊이 와닿았습니다. 저부터 일상에서 작은 것부터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을 경험하며, 자녀, 목원, 초원 식구들, 교사들이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영적 식구들이 하나님을 풍성히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영혼 구원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박안나 목녀)

 

아마도 안나 사모의 바람이 모든 목자(,)를 비롯하여 자신의 VIP가 영혼구원 받기를 원하는 우리 다운 가족들의 소원일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혼구원하는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예수영접모임에 대한 안내를 하고자 합니다. 가정교회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를 들라고 하면 예수영접모임입니다. VIP를 포함하여, 교회를 오래 다녀도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하고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분명한 확신과 기쁨을 심어주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영혼 구원이 교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믿는 가정교회 교인이라면 예수영접모임은 생명의 삶과 함께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목자(,)님들은 자신의 목장을 통해 영혼구원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원한다면 담임 목사와 하나가 되어 생명의 삶과 예수영접모임’, 두 가지에 올인해야 합니다. VIP가 목장에 오면, 예수영접모임과 생명의 삶으로 인도하는 것이 이상적인지만, 제가 목회를 해보니, 하나님은 목자(,)가 이런 결심을 먼저 할 때 영접 모임에 참석할 VIP를 보내주시는 분이었습니다. 그 간절한 마음과 태도를 보시고 영혼을 붙여주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처음 예수영접모임을 시작한 것은 200831일이었습니다. 지금까지 130번의 모임을 가졌는데, 중복 참여한 사람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863명이 거쳐 갔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쉬지 않고 예수영접모임을 붙잡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영혼을 보내주셨다고 저는 믿습니다.

 

1. 누가 참여해야 하는가?

당연히 예수님을 내 인생의 구원자로 주인으로 영접하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미 믿는 사람도 예수영접모임에 참여하기 바랍니다, 파워틴에서 올라온 싱글들, 타지역이나 예외적으로 타교회에서 오신 분들, 그리고 장기적으로 VIP가 없어서 예수영접모임은 남의 이야기이지 우리 목장과는 상관이 없어져 버린 목장의 식구들은 예수영접모임을 다시 한번 참여하기 바랍니다. , 한 목장 전체가 들어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나누어서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믿는다 하지만, 구원의 확신도 없이 믿는 분일 수 있기 때문이고,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 할수록 영혼 구원의 열정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목자(,)는 영접 모임에 적어도 1년에 한두 번은 참석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바랍니다. VIP나 구원의 확신이 없거나 애매한 목원과 함께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목자(,)가 영접 모임의 파워를 경험하고, VIP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광경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사역의 보람을 맛보고 전도에 대한 열정으로 마음이 더욱 뜨거워지기 때문입니다.

 

2. 언제 참석하는 것이 좋은가?

이것은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예수영접모임뿐만 아니라 인생 자체가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분별력이 필요하고 기도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예수영접모임에 들어온다고 영접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100% 타의에 의해서나 통과의례로 들어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VIP의 경우, 본인의 자유의지로 선택하는 것이 51%는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장을 통해서 먼저 하나님을 느끼거나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고, 생명의 삶 공부 등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배우는 과정 중에 결심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존 목원의 경우는 신앙생활이 기쁨이 없고, 종교적인 신앙생활을 한다 싶을 때입니다. 타지역에서 오신 분들은 이 공동체에서 신앙생활을 하기로 면담 후, 생명의 삶 전후로 반드시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경우, 헌신대를 통해 자신의 결심을 하나님과 공동체 앞에서 행동으로 보인 후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3. 야단법석스럽게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수 영접은 한 사람의 운명을 영원히 바꾸는 획기적인 사건입니다. 그래서인지 휴스턴 서울교회를 비롯하여 어떤 교회는 모임이 끝날 때쯤 목장식구들이 밖에서 기다리다가 영접한 사람을 제일 좋은 식당에 데리고 가서 축하해 줍니다. 이때 꽃다발을 증정하기도 하고 축하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도 어떤 목장은 이렇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주일 예수영접모임부터 그 모임의 목적을 분명히 알고, 영혼구원하는 목장을 세워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설교를 두 주 쉬지만, 올 해 예수영접모임도 한 번밖에 하지 못해 한 두 명이 첨석해도 진행하려고 합니다. 은혜로운 목장모임 하시고 주일 예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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