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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지난 주일 김종욱 목자의 간증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겼습니다. 하나님과 교회에 대해서 부정적인 사람이 어떻게 목자와 목장을 통해 긍정적인 사람으로 바뀌며, 목사와 교회 공동체와의 만남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인으로 모신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로서 산다는 것은 어떤 모습인지를 생생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볼 때, 목자님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목장’, ‘자연스러운 영성, 생활화된 헌신’, ‘목사처럼 사는 평신도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생각 합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마태복음 633절 말씀,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거짓이 아님을 섬김과 순종의 삶으로 증명해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아울러, 모든 간증을 통해서 우리가 이 시대에 왜 가정교회를 할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올랜도로 다시 돌아올 때를 회상하면서 나눈 말씀이 깊은 울림으로 남아있습니다. 하루를 신앙 생활해도 한 영혼이 변화 되어지고, 내 삶의 변화! 이것이 나의 간증입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그런 신앙생활, 이렇게 할 때 하늘 상급이 있군요를 깨닫는 이런 신나는 신앙생활을 하고자 올랜도로 돌아왔습니다라는!

 

이 간증 앞에서 저의 바램은 여러분의 목장을 좀 더 성경적인 목장으로, 여러분의 가정을 성경 속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가정과 같은 모습으로, 더 나아가 우리 공동체를 사도행전을 써 가는 선교적 공동체로 세워가는 일에 힘써 달라는 것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많은 깨달음과 배움이 있었습니다만, 담임목사로서는 지금도 훌륭한 목자들이 많지만, 앞으로 우리 교회뿐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쓰임 받는 제2, 3의 김종욱 목자가 나오도록 기도하고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도 휴스턴 서울교회와 올랜도 비전교회에 이어, 한국에서 가정교회를 사명을 가지고 전파하는 바로 그 다운공동체교회가 되도록 해야겠다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부디, 여러분도 선한 양심과 선한 행동으로 하나님이 주신 땅(가정, 목장, 일터)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살아내고 사역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하루 아침에 그냥 이루어진 것은 아님을 알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어제 수요기도회 때 충분히 나누었으니,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홈페이지 새벽큐티/수요설교게시판에 있으니, 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대신, 원고의 일부를 나누어 봅니다.

 

10: 16 그러므로 너희는 뱀과 같이 슬기롭고, 비둘기와 같이 순진해져라."

"주님은 비둘기같이 순전함도 있어야 하지만, 뱀같이 지혜도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장에는 분명 칭찬도 필요하지만, 반드시 고난이나 채찍이 있어야만 자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나 중심으로 받은 은혜도 필요하지만, 진짜 변화에는 두 번째가 필요합니다. 타인을 위한 연단의 은혜라고나 할까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종으로서 훈련받는 시간입니다. 이때 중요한 사람이 누군가 하면 바로 그 사람의 리더입니다. 장로님의 간증은 결코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이 끊임없이 고쳐주고 수정해주고, 심지어 단어 하나 용어 스타일까지 고쳐주었다는 겁니다. 심지어 내가 하고 싶은 예화나 간증이지만 목사님이 볼 때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지 않는 것, 그런 훈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담임목사는 평신도보다 그쪽의 전문가니까) 이것이 진짜 순종이고, 우리가 앞으로 배워야 할 일입니다.”

 

사랑하는 다운 가족 여러분, 우리는 이번 주일로써 2025년 전반기 사역을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72, 몽골 단봉선을 시작으로 여름 사역이 시작됩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믿고 여름 사역도 하나님의 방법과 능력으로 멋지게 감당해 내십시다. It’s OK! 괜찮아, 여름 사역도 멋지게 순종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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