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조금씩 열리는 마음 [해바라기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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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1. 11 [토]
이번 목장모임은 현승우 형제님 집에서 모였습니다.
겨울만되면 즐길 수 있는 Private(?) 사우나가 있어서 다들 기대하는 마음 가득 안고 모였습니다.
주택에서만 누릴 수 있는 아늑함이 좋습니다 ㅎㅎ
집 뒤쪽에 위치한 아궁이... 이곳에 불을 지펴놓으면 안쪽 찜질방이 후끈후끈해집니다.
어렸을때 할머니 집에서 불쬐며 군밤, 군고구마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방어회, 모둠족발&보쌈, 고기, 새우, 된장찌개, 등... 다들 하나하나 모아오니 완전부페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따뜻한 전기장판에 다들 모여서 이불 덮고 목장모임하니... 뭔가 가족같은 느낌이 드네요.
따뜻한 찜질방에서 2차(?)로 모여 맛있는 간식도 먹고 하니 너무 재밌었습니다 ㅎㅎ
장작이 비싸서 자주하기는 힘든듯 합니다 ㅠㅠ
그래도 매번 이렇게 준비해주셔서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만들어주시는 승우형제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모양 저모양으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해바라기 목장입니다.
그리고 2025년 새해에 들어서 기쁜 소식도 많아 감사한 요즘입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VIP분들이 목장만의 매력을 느끼며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서로의 아픔과 마음을 나누는 이런 모임을 신기하게 여기다가, 세상의 모임을 모두 정리하고 목장에 헌신하기로 작정한 VIP분도 있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하나님께서 목장을 통해 역사하시는것을 느끼며, 목장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2025년, 우리 해바라기 식구들의 지난 흉년들을 끊어내시고 새롭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다가올 목장모임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