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시작의 설레임 (박찬문 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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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목자가 되고 가장 좋았던 것 중에 하나는 이제 기자를 할 일은 없겠다라는 일종의 해방감이었습니다만 초원모임 당일 박찬문 장로님께서 저를 뚫어질듯 쳐다보시며 초원 기자는 누가 하냐는 질문에 실소가 나왔지만 체념하고 순종하는 자세로 올 한 해 다시 기자의 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찬문 초원은 스리랑카해바라기(박찬문/김말숙), 하이악토베(박인석/이정화), 말레이시온(이승우/강은선), 두마게티(김민지/조재현)의 4개 목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믿음의 동역자로 함께 시너지를 내어가며 초원과 목장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고 기대해봅니다. 아쉽게도 첫 모임은 이정화 목녀님께서 해외로 잠시 출타하신 이유로 완전체로 모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사진 속 김민지 목자님이 다소 포커스에서 벗어난 전에는 하지 않던 실수가 있었으나 첫 끗발의 원칙을 되내이며 위로 삼아 은혜로 받아들입니다.
첫 모임의 메인 메뉴는 모듬회입니다. 여러 가지를 모아놓은 모듬회를 보고 있노라니 각자의 생선을 손에 잡히는 대로 아무렇게나 남아낸 듯 하지만 결국에는 초원이 추구하는 성경적 조화와 통합을 회 한 접시로 표현하고자 했던 초원지기의 고심의 흔적이 돋보인다고 제 마음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목장이 만나 초원을 이루고 공동체 내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져 우리 교회가 추구하고자 하는 성경적 가치관을 함께 공유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좋은 초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매번 처음이나 시작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레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새로운 운동을 시작할 때, 새로운 공간을 마주할 때, 등 항상 이런 처음의 시작이 우리 삶의 큰 동력이자 즐거움 중 하나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설레임과 함께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게다가 하나님의 품안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시작은 불안의 엄습 또는 걱정이나 염려보다는 긴 터널 끝에서 우리가 기도하고 이루고자 하는 모든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반겨주실 밝은 빛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 첫번째 시작이 마지막에는 흥분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2개 평원의 특별초원을 포함한 열두 초원이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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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현
- Jan 22, 2025 (10:03:32)
목자님의 정성스런 기사에 지난 저의 기사를 돌아보게 되네요 2025년 첫 초원모임에서 받은 힘으로 이번 한달도 목장 잘 섬겨보겠습니다!! 박찬문초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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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혜
- Jan 22, 2025 (11:13:47)
댓글로 공동체에 힘을 불어주시는 기자님의 기사를 또 볼 수 있어 기대됩니다 ^^ㅋㅋ역시.. 믿음은 해석입니다 모듬회 좋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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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혜란
- Jan 22, 2025 (11:39:48)
순종하는 기자님, 멋지셔요~~역시 준비된 기자님이셔서 그런지 사진과 기사로 초원모임이 한 눈에 쏙 들어옵니다^^ 박찬문 초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