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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이승우
  • Jan 20, 2025
  • 85
  • 첨부4

작년에 목자가 되고 가장 좋았던 것 중에 하나는 이제 기자를 할 일은 없겠다라는 일종의 해방감이었습니다만 초원모임 당일 박찬문 장로님께서 저를 뚫어질듯 쳐다보시며 초원 기자는 누가 하냐는 질문에 실소가 나왔지만 체념하고 순종하는 자세로 올 한 해 다시 기자의 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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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문 초원은 스리랑카해바라기(박찬문/김말숙), 하이악토베(박인석/이정화), 말레이시온(이승우/강은선), 두마게티(김민지/조재현)의 4개 목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믿음의 동역자로 함께 시너지를 내어가며 초원과 목장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고 기대해봅니다. 아쉽게도 첫 모임은 이정화 목녀님께서 해외로 잠시 출타하신 이유로 완전체로 모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사진 속 김민지 목자님이 다소 포커스에서 벗어난 전에는 하지 않던 실수가 있었으나 첫 끗발의 원칙을 되내이며 위로 삼아 은혜로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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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임의 메인 메뉴는 모듬회입니다. 여러 가지를 모아놓은 모듬회를 보고 있노라니 각자의 생선을 손에 잡히는 대로 아무렇게나 남아낸 듯 하지만 결국에는 초원이 추구하는 성경적 조화와 통합을 회 한 접시로 표현하고자 했던 초원지기의 고심의 흔적이 돋보인다고 제 마음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목장이 만나 초원을 이루고 공동체 내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져 우리 교회가 추구하고자 하는 성경적 가치관을 함께 공유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좋은 초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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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매번 처음이나 시작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레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새로운 운동을 시작할 때, 새로운 공간을 마주할 때, 등 항상 이런 처음의 시작이 우리 삶의 큰 동력이자 즐거움 중 하나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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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과 함께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게다가 하나님의 품안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시작은 불안의 엄습 또는 걱정이나 염려보다는 긴 터널 끝에서  우리가 기도하고 이루고자 하는 모든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반겨주실 밝은 빛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 첫번째 시작이 마지막에는 흥분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2개 평원의 특별초원을 포함한 열두 초원이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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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자님의 정성스런 기사에 지난 저의 기사를 돌아보게 되네요 2025년 첫 초원모임에서 받은 힘으로 이번 한달도 목장 잘 섬겨보겠습니다!! 박찬문초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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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로 공동체에 힘을 불어주시는 기자님의 기사를 또 볼 수 있어 기대됩니다 ^^ㅋㅋ역시.. 믿음은 해석입니다 모듬회 좋아욧!!!
  • profile
    순종하는 기자님, 멋지셔요~~역시 준비된 기자님이셔서 그런지 사진과 기사로 초원모임이 한 눈에 쏙 들어옵니다^^ 박찬문 초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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