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게티 선교를 갔다 온지 벌써…

한달이 넘어가는데…

어느날 최수원 목사님의 카톡 메세지가 왔습니다!!!!

'좋아요' 아이콘으로 다들 긍정적인 반응! 화답했습니다.

리트리트 모임이라! 처음에는 리트리버 모임인줄 알고

몇번이고 G20 청년들이 가냐고 물었을때 

리트리버모임 간다고 얘기했는데 다들 말개그

친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저는 진지했습니다😅하하

두마게티 갔다와서 청년들과 또 좋은 어른들, 파워틴

친구들과도 다 원팀이 되어 그만큼 편한 사이가 되어

감사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의 삶은 선교 이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준비한! 리트리트 모임!!!

리트리트 모임 뜻! 

--> 보통 리트리트라고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는 

뜻입니다. 일상에서 물러나 영적 성찰을 갖는 모임입니다!

김말숙 권사님의 기도를 시작으로!

다들 한달만에 몸과 마음이 성장을 한거 같은

느낌이 드는 파워틴, G20입니다! 푸릇푸릇! 

두마게티 선교팀은 청년비율이 다른 선교팀에

비해 높은만큼 분위기도 더더 YOUNG한거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YOUNG한 

세영이의 카고바지가 멋스럽네요!

옆에는 마음만은 YOUNG한 좋은 어른들입니다!

함께 또 잘 섬겨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중심을 잡아주셔서

두마게티 선교팀이 잘 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여 👍

함께 평가 설문지 데이터를 함께보고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이번 리트리트 모임의 특급 이벤트!!

선교 가기 전! 나에게 썼던 편지? 나의 타임캡슐 개봉!

그때 어떻게 썼는지 기억이 가물가물치였지만

과거에서 온 편지지만 놀랍게도 하나님은 응답해주셨고

함께 일하셨음을 지금 되돌아보니 감사했습니다.

특히나 낯선 필리핀 두마게티땅에서 사랑의

하나님을 만났고 교사들이 많은 두마게티 팀원들은

이번년도 다음세대 수련회 공통 주제 ‘사랑’을 통해

GMK-예쁜아이-파워틴-싱글 수련회까지 사랑으로 

떠거웠던 여름이었습니다아아!! ❤️❤️❤️

사랑합니다 두마게티 팀원 ❤️❤️

다들 또 어떻게 살았는지 고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먹할 수 있지만 선교이후 각자의 삶을 고백할때

목장모임 처럼 다들 진지하게 들어주었습니다!

TMI이긴 하지만 ☺️☺️

은선 목녀님과 저만 두마게티 티샤스를 입고 왔는데

혼자가 아니어서 감사했습니다.

선교 이후 우리들의 삶은 분주하게, 변화가 없는 것

같지만 마음안에 또 행동안에서 조금은 각자의

작은 순종과 VIP를 전도하는 마음, 목장에서 동력자로

다시 회복하는 마음 등 한달동안 시간의 변화만

있는건 아니었음을 또 영적으로 위기가 오기도 했지만

다시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었음을 

가끔 두마게티의 오토바이 소리와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그리움으로 남았는데

함께 그시간을 나누고 또 이후로의 삶을 나누며

마음이 많이 행복했습니다.

오늘 리트리트 모임을 통해 각자의 사역과

목장에서 배움과 채움으로 또 즐거움으로 다시!!

잘 달려갑시다!! 선교잔치때 다시 보자는 약속을 하며!

2025년도 두마게티 기사는 마무리 하겠습니다.

참고로 오늘 간식은 보민이가 섬겨주었습니다!😮

마무리 사진은 그래도 단체사진으로!!! 

커밍쑨..너 T야? 두마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