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필드트립
2025 인도네시아 단기봉사선교 2일차 / 7월 24일
인도네시아 단봉선팀의 기자를 맡고있는 방예지입니다 ◡̈
단기봉사선교 2일차 소식 전해드립니다 👀
아침 기상 후 큐티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한 선교팀은 사모님께서 준비해주신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파파야잼, 파인애플잼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
오늘은 어린이사역이 있어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여봅니다! 준비물이 다챙겨졌는지 확인하고, 풍선아트 연습을 한 번 더 해본 후에 아이들 안성맞춤 아이템을 하나씩 장착하고는 15분거리에 있는 난민학교로 출발했습니다.
난민학교에 도착하니 선생님들과 아이들, 선교사님께서 저희를 반겨주셨습니다 !
2015년부터 35명의 아이들로 시작된 난민학교는 현재 오전반 아이들만으로도 140명이 되었고 27명의 선생님들이 함께 하고 계셨습니다 ◡̈
난민학교에 있는 세개의 반 아이들과 함께 여러가지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너무나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고, 저희까지 행복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
게임시간 이후에는 다함께 피자를 먹었습니다 🍕🥤
한국에서는 맛보지 못한 피자와 시원한 콜라를 아이들과 함께 먹으니 맛과 시원함이 두배였습니다!
먹고난 후 마지막 인사를 나누니 괜히 아쉽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난민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중 주일에 저희 난민센터로 예배오는 아이들이 있어 또 보자며 인사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난민학교 어린이사역을 끝내고 센터로 돌아오니 사모님께서 과일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이름이 살락(Salak)인 처음먹어보는 과일이였는데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틈틈히 간식까지 챙겨주시고 저희를 계속적으로 신경써주시는 선교사님과 사모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
내일은 저희가 점심식사도 섬기게 되는데요, 식사섬김팀의 손발척척 섬기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오늘부터 가정교회 탐방이 있었습니다.
라티파, 하림 부부 목장에서 섬겨주셨는데 아프가니스탄 음식인 카불리 팔라우(치킨 필라프), 직접 만들어주신 요거트와 난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식사를 하며 음식 먹는 방법도 배우고, 목장의 가족들을 소개받고 이야기를 나누며 식탁의 교제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
몇달 전 이곳으로 오게 되었는데 수소문해서 찾은 선교사님을 만나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기까지의 간증이 너무나 은혜로웠고, 하나님을 믿기 전과 후로 삶의 모습이 완전히 바뀌어진 가족을 보며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간증을 듣고 난 후에는 가족의 기도제목을 듣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후 준비한 선물을 전하였습니다.
센터로 돌아와 하루를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눈 후 기도회를 끝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선교기간동안 저희가 기도의 끈을 놓지않도록, 여러가지 유혹과 시험 속에서도 더더욱 선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되어지도록 힘써주시는 전도사님께 감사했습니다 💓 남은 일정 속에서도 저희가 하나되길 힘쓰는 선교팀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오늘도 하나되어 주어진 사역 잘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인도네시아 단봉선팀 파이팅입니다!
모두 건강히, 남은 일정 소화시키길 멀리서 나마 기도하겠습니다^^!
아이들과 선교팀 모두 밝은 표정 속에 즐겁게 사역하고 있음이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인도네시아 단봉선 가운데 은혜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