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필드트립
2025 인도네시아 단기봉사선교 3일차 / 7월 25일
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 단봉선팀의 기자를 맡고있는 방예지입니다 ◡̈ 단기봉사선교 3일차 소식 전해드립니다 👀
큐티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묵상 후 사모님께서 준비해주신 따뜻한 누룽지죽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습니다.감사합니다 ❤️
이곳은 금요일에 오전예배를 드립니다. 예배를 드리기 전, 식사섬김 준비와 어린이 사역 준비를 하였습니다. 서로 함께 도와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
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합니다. 난민분들이 한국어로 된 찬양도 너무 잘 부르셔서 찬양의 은혜가 넘쳐 흘렀습니다.
이후 전도사님의 설교로 말씀이 전해지는 동안 어린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놀이 활동을 하였습니다 !
‘조명 꾸미기’ 와 ‘그림 맞추기’ 놀이를 할 때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어제 난민학교에서도 만났던 아이들인데 저희와 마주칠때마다 먼저 인사해주고 안아주는 마음이 예뻤습니다 !
설교 후 아프가니스탄 난민분들께서 저희에게 축복찬양을 불러주셨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터라 감동이 두배였습니다 🥹 이후 저희는 준비해온 율동과 특송으로 마음을 전해보았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에는 저희 선교팀이 준비한 닭강정과 오이무침을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
오전일정이 끝난 후 잠시 휴식시간을 가질 때 사모님께서 맛있는 망고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두접시 순삭했습니다 😁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아프가니스탄 분들과 축구하러 이동하였습니다 🏃🏻➡️⚽️
도착하여 남녀 나누어서 경기를 하였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난민분들과 팀을 섞어 움직였는데 아이들의 체력을 따라잡으려면 더 열심히 운동을 하고와야할 것 같습니다..!
축구 후에 에너지 방전된 저희 선교팀을 위해 사모님께서 시원한 코코넛 워터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간식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늘 방문한 가정교회는 하킴 목장입니다. 맛있는 음식으로 섬겨주셔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며 식탁의 교제를 통해 하킴가정이 하나님을 믿게 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하킴가정의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 하킴 : 유엔 도움이 끓어졌는데 다시 도움받고, 미국 입국 프로세스가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 샤비르 : 아버지가 영적 육적으로 강건해져서 스트레스와 건강이 회복되도록
- 하니프 : 아프칸에 사는 동생이 한달 후 위 수술해야 하는데 수술 잘되고 회복되도록
- 자베 : 부인과 아이들이 아프칸에 사는데 부인이 허리 다쳐서 허리 고쳐질 수 있도록
하킴가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ᴗ・
일정을 끝내고 돌아온 저희는 하루를 되돌아보며 내가 느낀 것들을 나누고 기도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선교지에서의 일정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일정도 은혜롭게 잘 보내고 돌아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선교팀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사역 소식 뿐만 아니라 각 가정별 기도제목까지 함께 해 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단봉선의 꽃은 현지 아이들인것 같습니다...
티 없이 맑은 눈망울...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