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 태국 단기봉사선교 기자를 맡은 유혜람입니다.

📢4일 차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날은 텅파품 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 사역이 진행되었습니다.

전날 밤까지 함께 교회 장식을 준비하며, ‘사랑’이라는 주제에 맞춰 예배당을 하트로 가득 꾸몄습니다.

본격적인 성경학교는 김수정 사모님의 인도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찬양에 맞춰 율동을 하고,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낯가리던 아이들과 가까워졌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길 간절히 소망하며 사역에 임했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아이들에게는 준비한 선물과 간식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카메라 앵글을 통해 본 아이들을 대하는 팀원들의 진심 어린 눈빛과 따뜻한 미소에 제 마음까지 따뜻해진 시간이었습니다.

오후는 텅파품 교회 근처 시장에 방문하여 한국에서부터 준비해온 물티슈를 나눠며 복을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낯선 외국인으로서 다가가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현지 분들 모두 따뜻한 미소로 반응해 주셔서
감사함이 가득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당일 오전에 파워틴 친구들은 텅파품교회 아이들과 뜻깊은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오후에 다시 만난 파워틴 친구들의 나눔 속에서
서로의 국적이나 언어의 장벽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됨을 느낄 수 있던 귀한 교제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루를 마친 후, 팀원들은 숙소로 돌아와 어제와 마찬가지로 준비된 저녁식사를 함께했습니다.
 

매일 식사 순서를 정하기 위한 목사님이 깜짝 게임 진행으로
사역 후의 피로도 웃음으로 덮을 수 있었던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날 마지막 사역인 텅파품교회에서의 주일예배 사역이 남아있습니다.
서로의 언어는 다르지만,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길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