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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이찬용
  • Jun 08, 2009
  • 593




안녕하세요..가끔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우리들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그런 한주였던거 같습니다.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도 하나님만을 향한 따뜻한 바람이 잔잔히 일어나길 바라며 고센 소식 전해 드릴까 합니다.


이번주 우리 고센에서는 언제나 그렇듯 목녀님에 불만어리지만 목원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준비하신 따듯한 저녁을 먹으며 시작되었답니다. 최강 목녀님다운 거침없는 발언으로 때론 긴장감을 때론 배꼽 빠질듯한 웃음을 전해 주시는 우리 목녀님...언제나 감사하고 또 미안하고..ㅎㅎ 아마 다른 목원들도 같은 마음일껍니다. 음식솜씨 좋으시고 가정적인 분이셨다면 덜 미안할텐데..ㅎㅎ 명절때도 음식하기 싫고 일하기 싫어서 시댁에 늦게 가시고 온갖 트릭을 부리시던 분이라 더욱 미안하고 가슴 쨘~~~~~~~~~~하네요..ㅎㅎㅎ


빨리 목원들이 넘쳐나서 분가되어 음식을 되도록이면 작게 준비하고 또 이왕이면 안하고 싶어하시는 목녀님을 대변해 봤습니다. ㅎㅎㅎ


이번주 고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자의 좋은 습관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다들 지지고 뽁고 싸우면서도 배우자에 대한 좋은 습관..장점들을 무수히 쏟아 내더군요...강은선 자매는 참석치 못한 승우형제에게 문자로 자신에 좋은 습관을 이야기 해 달라고 했다고 결국은 문자를 못받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남편에 좋은 습관...장점을 입술에 침이 마르도록 했다는 후문입니다.


시선을 항상 목젖에 고정하고 사신다는 우리에 장은채 집사님...남편분에 장점...무수히 많이 말씀 하셨습니다. 놀랄 정도로...그거 보면서 한사람에 희생과 한사람에 노력이 정말 가정을 건강히 또 웃으면서 단란하게 꾸려 나간다는 사실을 절감할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하루 빨리 장은채 집사님 남편분 되시는 전동훈선생님께서 교회로 또 고센으로 돌아오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마..전선생님께서 교회로 발길을 돌리시는 순간.. .우리 장은채 집사님 얼굴에서 천사에 웃음을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들 기도해 주세요.


감히 생각해 봅니다.


언제나 사회적으로 인간적으로 사는 삶과 교회적인 삶에는 괴리가 느껴 지네요...


하지만 이런 인간적 고뇌와 고민을 잘 극복하고 지혜롭게 이겨내면 반드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어엿쁘게 여기시리라고 믿고 또 그렇게 행동해 나가는 가운데 우리 삶도 또 우리 일상도 언제나 기쁨과 웃음이 떠나지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하나님...


저를 위해 우리를 위해 항상 뒤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항상 복을 내려 주시고 언제나 건강을 지켜 주시며 모든 사람들에 기도에 어긋나지 않게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세요...좋은 동역자와 좋은 목사님과 좋은 사역자분들과 좋은 공동체 교회를 허락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좋은 일꾼으로 바로 세워 나가게 되길 간절히 기도 드려 봅니다.


언제나 다운공동체 교회가 있고 또 목장 식구들이 있어서 좋은 고센지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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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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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센의 분위기를 사진으로 보여주듯 선명하게 느껴지는 글입니다. 좋은 소식들 자주 올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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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문의 고센 소식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솜씨가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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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분가가 이루어질듯 싶어요.. 목녀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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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의 수필(엣세이)을 읽는듯......많은 생각이 되퇴부에서 뒤통수를지나네요....아름다운 모임~~~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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