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필드트립
2025.7.14 필리핀 단동선 6일차
어느새 필리핀 단동선 마지막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무척 아쉽지만,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달려보겠습니다!
오늘은 문화 탐방이 있었습니다!
배를 타고 45분 정도 가야 하는 아포 섬으로 조심히,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아무도 다치거나 아프지 않았음에 감사합니다:)
숙소로 돌아가서 잠시 쉬고 나서, 저녁을 먹으러 pala-pala에 다녀왔습니다! 매콤달콤한 해물찜을 먹었는데, 정말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는 해변 간척지 야시장을 또 다녀왔습니다. 산책도 하고 노래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대망의 7시 30분! 블레싱 교회에 모여 환송식을 했습니다. 정 든 블레싱 교회 성도들과 헤어지려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동역자로서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환송식은 다 함께 둘러앉아 이번 선교에서 가장 감사했던 것, 그리고 선교를 통해 결단한 것을 차례로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다양한 은혜와 결단을 나누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블레싱 교회의 목자님들의 나눔도 들을 수 있었는데, 너무 은혜가 되었고 동역의 기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느꼈다 해도 입 밖으로 뱉지 않으면 금세 잊어버린다는 박성국 선교사님의 말씀처럼, 직접 입으로 이야기하고 나니 결단한 것이 잊히지 않을 것만 같았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이곳 두마게티에서 느낀 은혜와 감동, 결단들을 잊지 않고 삶에 잘 적용하여서 더욱 더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나눔이 끝나고 나서는 블레싱 교회 성도분들과 포옹과 악수로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만날 수 있길 소망하며,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손을 흔들며, 애틋한 마음으로 헤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블레싱 교회에게 임하시길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내일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한국에 도착하는 그 순간까지 지켜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하며 이만 인사 드립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