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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태국 단기봉사선교 2일차 / 7월 17일
안녕하세요!
2025 태국 단기봉사선교 기사를 맡은 유혜람입니다 ꔷ̑◡ꔷ̑
📢2일 차 소식 전해드립니다!
호텔 조식도 시작되지 않은 이른 아침,
텅파품으로 떠나는 팀원들을 위해 선교사님께서 정성껏 샌드위치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사진 찍을 틈도 없이 든든하게 식사를 마치고, 약 5시간의 긴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무사히 교회에 도착하자, 하늘에서는 반가운 환영의 비가 시원하게 쏟아졌습니다.
더위를 식혀주시는 하나님의 세심한 인도하심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텅파품 교회의 아짠 도 목사님, 아짠 라따 사모님과 가족분들의 따뜻한 환영 인사와
한가득 준비된 과일의 여왕 망고스틴을 먹으며, 긴 이동의 피로를 잊게 해주는 달콤한 식탁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또 싱싱한 두리안을 바로 잘라 나눠주시고,
지금까지 먹어본 쌀국수 중 가장 맛있는 쌀국수를 대접받기도 했습니다.
정말 마음과 배가 모두 풍성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잠깐의 휴식 시간에는 교회를 둘러보고 사진도 찍으며,
파워틴 친구들은 현지 아이들과 나눌 시간을 미리 연습해 보았습니다.
이후 조별로 성도분들의 가정을 방문하며 준비한 선물을 전하고,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교회에 오신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은 가정에서도 기꺼이 가정을 오픈해 주시고,
평소에는 잘 먹지 않으시는 음식들을 정성껏 차려주셨습니다.
아이들조차 우리 팀원들을 배려하며 반겨주는 모습에 감사함과 함께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일정을 마무리하고 텅파품 숙소에 도착한 후에는 하루 사역을 돌아보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있을 중요한 학교 사역을 점검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사역지 사정으로 학교가 변경되었는데요,
처음 가는 학교에서 아이들과 좋은 만남과 교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길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태국단봉선 2일차에 함께한 하나님이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