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제330차 목세를 경험하면서- 부산에서 이수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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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운공동체교회 목세를 경험하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제가 부교역자로서 기존교회를 사역하면서, 교회가 이러면 안되고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에 대한 생각과 마음이 있었는데, 다운공동체교회 목세를 통해서 느끼는 시간들 이었습니다.
물론 박종국목사님의 강의가 너무 재미있고, 쉬워서 가정교회를 잘 이해하게 된 것, 그리고 최금환 목자님, 김외숙 목녀님의 섬김과 사랑에 너무 감동된 것, 섬기시는 모든 분들을 통해서 흘러나오는 섬김과 희생을 통해서 느끼는 감동은 말로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감동이었습니다.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서 제가 처음 느껴보는 것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박종국목사님의 진솔함과 리더쉽입니다. 저는 목사님들도 사람인데 너무 자신을 감추려고 하고 겉으로만 거룩한척 사랑이 많은 것 처럼하는 모습이 너무 싫어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너무 진솔했습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고, 그러면서 주님을 닮아가려고 애써는 모습입니다. 그 모습에게 내가 바라는 목회자 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교역자를 생각하는 마음들, 교역자를 동생처럼 생각하며 그들의 미래를 열어주려는 모습들, 교역자 방이 따로 있는 것, 사택을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 등 내가 꿈꾸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장로님들과의 관계에서 함께 진솔하게 나누고 이해하여 끝까지 아름답게 세우려는 모습들입니다. 그외에도 많지만 너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금환 목사님(장로님)은 제가 꿈꾸는 장로님이십니다. 교회에 이런 장로님이 계셨으면 하는 장로님이셨습니다. 권위적이지 않으시고 정말 종의 자세로 교회와 성도를 섬기시는 모습에 감동이었고, 무엇보다도 장로님께서도 너무 진솔하셔서 허물과 연약함을 나누어줄때마다 더욱 좋았습니다.
김외숙 목녀님(권사님)은 물론 제가 꿈꾸는 권사님이십니다. 진솔한 나눔을 통해서 편안함으로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섬김이 나도 섬김을 받았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하시는 모습, 늘 배우는 모습과 교회와 목원들을 생각하시는 마음들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민다나오 흙과 뼈 모임을 통해서 정말 가족같은이 아니라 가족이구나를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본 구역모임과 달랐습니다. 가정에서 흘러나오는 따뜻함과 평안함, 그리고 너무 맛있는 비밤밥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하나가 간식을 가져오셔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감사나눔이나 기도제목 나눌때 진솔함, 이것이야 말로 가족이구나 교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해요.

최금환 초원모임을 통해서 초원모임의 목자 목녀님들, 부부의 모슴들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사이가 다 좋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청년 목자 목녀이 함께 하셨는데 더욱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처음먹어보는 메일 국수인데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풍성한 식탁에 마치 파티를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무어보다도 감사의 제목을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눌때, 이분들은 목사와 같은 마음으로 목자 목녀를 하는구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목자의 마음을 배우는 것이 너누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이런 초원식구들과 목회를 하면 정말 바랄 것이 없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채선수 장로님께서 소그룹모임을 인도하셨는데, 그 모임가운데서도 장로님이시라는 느낌보다도 목회자들의 아픔을 이해하려는 모습들과 담임목사님의 목회를 이해하고 순종하려는 자세를 보면서 아름다운 장로님이시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교회마다 이런 장로님들이 많이 세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음식과 로비에서 차와 간식을 준비하시고 섬기시는 모든 분들을 보면서, 어쩔수 없어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섬김의 기쁨과 자신을 드러내지않고 제자의 삶을 살아가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서 성도다운 성도를 보는 듯 했습니다. 청년들이 바쁜 시간을 내어서 섬기는 모습은 너무 부러웠습니다.
다운공동체 목세를 통해서 처음 느껴보는 마음을 가지고 저도 먼저 목사 이전에 참 성도로 참 목자로 먼저 살아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산 영도에 있는 세움 교회 이수재 목사 올림









이수재목사님과 김현주사모님
작은것 하나에도 고마와하시고 감사해하시는 두분께도 교회를 함께 새워가는 동역자들이 많이 생기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