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제853차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 참가 후기_포항보배로운예수교회_이윤섭
이윤섭 (해맑은 목장)
일정 : 2025.04.11(금) ~ 04.13(일),
장소: 울산 다운공동체 교회
강사: 박종국 (다운공동체교회 담임목사), 세미나 참석자: 66명
숙소: 유영종/김태숙 (목자/목녀) Home
안녕하세요? 저는 해맑목장의 목원 이윤섭입니다.
먼저 평신도 세미나를 마치고, 하나님의 은혜를 정리하며 간증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다운공동체 모두 - 강사님, 목자/목녀, 봉사자 - 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평세에 참석한 이유
갔다 와야 할 것 같아서 입니다. 여러분의 추천도 있고 Wife의 열정을 느끼며 갔다 와야 한다는 약간의 의무감이 생겼습니다. 또 미련도 후회도 남김 없이 어쩌면 유익한 시간이 될 거야 생각하였습니다.
호기심과 기대를 가지고 또 가정교회에서 이수해야 하는 과정처럼 느끼기도 했지만 – 동행자가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될거야 – 는 말을 흘려 들으며 울산 세미나 장소를 향해 출발 하였습니다.
차로 1시간이 걸려 도착한 다운 공동체 교회는 넉넉한 건물, 좌우가 확 트인 5층 건물로 주변 환경도 좋은 쾌적한 장소 였습니다. 우리를 친절하게 맞아 주었고, 등록 후 식사도 맛있게 먹고 편안한 마음으로 세미나 첫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세미나는 크게 가정 교회에 대한 강의, 간증, 현지 가정교회 목장에서의 섬김, 다운 공동체 교회의 예배와 함께 진행 되었습니다
세미나를 통해서 새롭게 느낀 것은
현 시대에 한국교회에 신약교회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것에 더욱 동감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이전 교회에서 전도를 하더라도 (교회에) 믿고 맡기기가 주저 되었습니다. 이 곳에 와 보라 외치기가 또 이 곳에 오면 구원 받고, 믿음이 자라고 주님 닮은 사람으로 성장하니 사랑이 많은 이 곳에서 함께 하자 라고 외치는 것을 주저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저 자신도 갈등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신약교회로서 가정교회를 이해하며 인정하고 또 희생과 봉사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또 참여자 가운데 이루어질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4기둥과 3축에 대한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는 주님의 모습과 조금은 권위적이고 인간적인 모습들이 보이는 교회의 모습을기억하며 가정교회가 성경과 부합하며 새로운 신자를 구원하고 주님 닮은 그리스도인으로 함께 성장하는데 최선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숙박을 제공한 다운공동체 목자의 헌신과 최선의 배려를 보며 하늘나라를 바라 보고 가는 선한 크리스찬의 모습을 떠 올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강사목사님, 간증하는 목자 목녀님 등 교회 공동체 모두가 나름의 아픔과 어려움 희생이 있음을 또 현실의 인간적인 환경적인 어려움을 보면서, 물 위를 걷는 크리스찬의 모습이 광풍이 부는데 배 안의 예수님을 믿고 평안히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모습도 떠 올려 보았습니다.
세상에 완전한 교회가 없고 완전한 사람도 없으며 하나님을 믿고 험한 길을 가는 것이 부족한 한 사람으로서 모험임을 기억합니다.
이번 평세를 통해,
헌신과 희생 그리고 주님을 어느 선까지 신뢰하는지 제 모습을 다시 한번 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물음, “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잔을 마실 수 있느냐? 나는 죄인을 위해 세상에 와서 살과 피를 주었다” (주님의 말씀에) 연약한 저인지라 100%는 조심스럽지만 주님이 혹 필요하면 그것을 보이시면, 그 자리에 있겠습니다. 닭 3번 울 때 예수님을 보며 흐느꼈던 베드로의 모습을 기억하며 주님의 도우심이 있기를 다시 한 번 기도 해 봅니다.
이번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하게 하여 주신 주님과, 세미나를 위해 헌신해 주신 다운 공동체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립니다. 모두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