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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김형구
  • Apr 21, 2025
  • 48
  • 첨부1

포항보보로운 부부.jpg

 

안녕하세요? 저는 해맑은 목장의 목원, 강신미입니다.

저는 인천에서 한 교회를 50여년 다니다 여러 갈급함 가운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쉼을 얻고,

한동대에 다니는 두 자녀와 함께 지내고자 지난해 11월 포항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위해 기도 하던 중, 하나님께서는 보배로운예수교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예배와 목장 모임을 통해 기쁨이 회복될 즈음에 목자 목녀님과 연합교회로부터 평신도 세미나를 권유 받았고,

가정교회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마음에 평신도 세미나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울산 다운공동체교회에서 진행된 평세를 통해 신약교회의 사랑과 연합을 경험하며

가정교회에 대해 그리고 목장 모임에 대해 더욱 귀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평신도 세미나를 통해,

첫째 가정교회의 기초인 네 기둥과 세 축을 보다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4축에는

1) 교회 존재목적의 궁극적 목적은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2) 제자훈련의 방식은 가르침보다 예수님이 본을 보이심처럼 본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3) 목회자가 공동체를 혼자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 사역분담으로 목회자는 성도들을 훈련하여 온전하게 세우고 함께 목양할 수 있게 준비 시키며 기도와 말씀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었습니다.

4) 섬기는 리더십으로 이웃을 성공시켜 주는 종이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우리 목사님께서 늘 말씀하신, 하나님이 부리시기에 쉬운 종이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3축은

1) 목장을 통해 VIP 초청하여 가족 공동체를 경험하도록 마음을 만져주고

2) 삶 공부를 통해 복음을 깨닫고 삶의 변화를 이루며

3) 연합예배를 통해 주시는 말씀의 은혜로 결단과 헌신을 이루며 한주 한주를 살아 내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평신도 세미나를 통해) 둘째, 여러 목자님들의 간증을 통해 성령의 역사하심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삶 속에 수많은 문제와 어려움을 가정교회 사역을 통하여 풀어 주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을 보게 하셨습니다.

용서할 수 없는 자들을 용서하며 쓴 뿌리들이 제거되고 깨어진 가정들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간증을 들으며

목장을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가슴 뭉클한 시간,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평신도 세미나를 통해) 셋째, 가정을 오픈하여 섬겨 주신 목자/목녀님의 섬김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목자의 집에 들어서자, 환영의 플랜카드가 눈에 들어왔는데,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세세한 배려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저희의 이야기를 들어 주며 공감해 주시고, 살아오신 경험을 통해 도전을 주셨습니다. 처음 만남이었지만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방을 내어 주시며 이번 섬김을 위해 이부자리도 구입하셨다며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누군가에 의한 의무적인 섬김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헌신하고 있음을 진하게 느낄 수 있었고, 목자님은 그 가운데 기쁨을 누리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웃이 성공으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진정한 섬김이 바로 목장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돌아온 지금까지도 그 사랑이 여운으로 남아 저 또한 받은 사랑을 그와 같이 흘려보내기를 소망해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회 곳곳에서 식사로 안내로 따듯하게 섬기는 모습을 보며

이곳이 그리스도 안에 한 가족이요 행복한 교회임을 체감하였습니다.

 

넷째는 주일 예배 세례식을 통해 한 영혼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모든 성도가 함께 기뻐하며 축복하는 모습은 천국의 기쁨과 잔치를 연상케 하였습니다.

목사님과 성도들은 한 마음이었고, 그 모습을 통해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얼마나 기도하며 사랑의 수고를 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아 품에 안으시는 주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평세에서의 배움과 나눔과 섬김, 예배를 통해 한 가지를 깨달을 수 있었는데, 그것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이신 그 사랑과 희생을 진정으로 품어야, 이 모든 것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니, 신앙생활에 갈등하던 저를 주님께서 가정교회로 부르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사실 저는 육신은 연약하고 많은 것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때가 주가 일 하실 때임을 믿으며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고자 합니다.

목자의 길을 사모하며 주님이 말씀하시면 핑계치 않고 즐거이 순종할 것을 다짐합니다.

 

평세 마지막 예배 때 주신, 디모데후서 47-8절 말씀을 저의 마음을 담아 읽으며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아멘. / 저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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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어린 시절에 인천 중구 항동에 꽤 오래 살았는데 동향(?) 분을 만나니 더욱 반갑습니다. 마지막 말씀처럼 우리의 인생의 마지막에는 천국에 올라 하나님의 상급으로 찬란한 의의 면류관을 받는 모두가 되길 함께 노력하고 바라고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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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마다 사랑의 언어가 다르듯이 다양하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배우게 됩니다. 인천에서 50여년 신앙생활 후 만난 포항보배로운교회의 귀한 지체됨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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