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탐방 왔어요~~(방글라데시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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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22.토
두둥!!
열매 목장에 탐방오신 이재홍 형제님, 김미정 자매님.
가족 모두 장유에서 울산까지 주일마다 오신대요~
저희 열매 목장은 탐방 오실 때마다 목장모임을 정석대로 하려고 노력합니다.
애써 잘 보이려 하지 않고 『우린 이런 목장이다』 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하던대로』 합니다. 탐방 오시는 분들마다 열매목장에 눌러앉으시는 비법이지요.. ㅎㅎ
그럼 이번엔 어땠을까요?? 과연 이분들은 열매목장에 오실까요??
탐방이 결정된 후로 목부님은 계속 앓는 소리(?)를 하셨어요. 여지껏 정착률 100% 였지만 이번엔 모르겠다.. 난 마음을 비우겠다.. 말씀하셨는데 저는 왠지 정착 가능성이 높아보였어요.
드디어 만난 우리들^^
목장 모임 말미에 재홍 형제님께서 폭탄선언을 하셨습니다!!!
여기가 첫 탐방 목장이지만 이미 올 때부터 열매목장으로 정하고 왔다. 다른 곳은 가지 않겠다.
목장 식구들 모두 놀라서 “진짜요?” 라고만 하고 격한 리액션을 못했어요. (미안해요ㅠㅠ)
재홍형제님, 미정자매님은 이 말만 남기시고 파워틴 수련회 장소로 아이들을 데리러 가셨답니다. 어안이 벙벙한 우리들에게 다음주 목장에서 보자는 말로 목장 선택에 대한 쐐기를 한번 더 박으시곤 떠나셨어요.
이렇게.. 갑자기.. 우린 가족이 되었습니다.

3월 1일엔 저희집에서 목장모임을 하였습니다. 모두가 똥손임을 고백하며 선교판넬을 어찌하나 고민이 가득한 날이었지만 새 식구가 생기니 더 활력이 넘치는 목장 모임이었어요.
선교부흥회 때는 새벽기도회 끝난 뒤에 같이 청소도 하고 콩나물국밥도 먹었답니다.
점점 서로를 알아가고 사랑이 싹트는 열매목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