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우리 모두가 선생님! (알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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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바니아 목장 이찬솔 기자입니다.
이번 목장엔 수련회로 목자님, 태산 형제, 보람 자매가 참석을 못하여서 아쉬웠습니다.
이번 주에도 VIP인 서보미 자매가 참석해 주었는데 이제 목장에 온지 한 달 가까이 되가는 것 같습니다! 나눔중에 목장과 교회가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너무 감사했고 기뻤습니다 :D
짜잔!! 이번 저녁은 맛있는 서양식을 내어주셨습니다. 빵에 닭고기 셀러드와 치즈크림 그리고 프랑스?음식인 저 빨간 맛있는 사과조림을 싸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저희 목장에 지금 한 명을 제외하고 다이어트 바람이 불고있는데 그럼에도 전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녁을 다 먹고 설거지 게임으로 원숭이 게임을 했는데 이번에도 정말 웃음이 한 가득 했습니다. 정빈 자매 대신 연지가, 진욱 형제 대신 세은이가 활약해줘서 성환 형제와 한솔 형제가 설거지로 섬김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환 형제는 이제 설거지에 달인이 되셨는지 정말 빨리 설거지를 끝내 저희를 깜짝 놀래켰습니다.
미숙했지만 저의 기타반주로 찬양을 성황리에 마쳤고 정빈 자매가 사온 엄청 맛있는 빵과 혜림 자매가 내린 커피, 목녀님이 내어주신 이름모를 쌉싸름하고 따뜻한 빨간색 차를 마시면서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설날 풍경을 나누고 각자 사람들과의 관계, 이성교제, 하나님과의 관계와 고민 등등 두루두루 나누고 서로 기도해 주었습니다. 나누는 동안 저희모두가 선생님이되어서 서로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누다 보니 훌쩍 자정을 넘겼었는데요! 목장하다가 날이 바뀐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늦은 시간 성환 형제가 귀가길을 차로 섬겨줬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저는 수련회를 참석 못해서 아쉬웠지만 위로라도 해주시듯 목장에도 큰 은혜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해서 좋았습니다. 알바니아 화이팅~
신목사님이 없어도 (신목사님이 없어서 더? ^^) 풍성한 목장모임이 되는군요~
찬솔기자님의 섬세한 목장일기도 잘 읽었습니다. 알바니아 화이팅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