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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조희종
  • Jan 28, 2014
  • 3101
  • 첨부1

 캡처.JPG

 

주일 오후 모리아산 가족예배 저녁에 초원모임을 한다고 공지한 이후 첫 모임을 가졌다. 평소보다 이른 오후 430. 일찍 오신 분도 조금 늦게 오신 분도 있었지만 식사 시간이 이른터라 부담없이 기다리며 함께 식사 준비도 하고 편안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초녀님이 2주간 베트남 단기선교(?)를 다녀오신 터라 초원 모임에 부담이 될꺼라 염려했지만, 화려한 솜씨로 준비를 마치셨고,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식사 이후 설거지는 목자들끼리 하기로 약속하여 간단한 게임으로 순번을 정했고 박인석 목자님과 초원 기자가 섬기게 되었다.

초원에 아이들이 많아 늘 시끌벅쩍했는데 오늘은 소란스러움이 적었다. 신목사님네 세은이와 연지, 사모님이 모임에 오질 못했다. 감기가 유행인데 지난 밤 고열로 두딸 모두 끙끙 앓았고 사모님도 감기 증상이 있으셔서 그렇게 오고 싶어하였지만 참석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간 초원 밴드와 단체 카톡에서 특유의 말솜씨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셨고 목장 모임 이후 이야기 한 보따리를 풀어주실 것을 기대했지만 오시지 못한 것에 모두가 아쉬워했다. 신목사님이 다음번에 아이들이 아파서 못 오게되면 사모님만이라도 보내겠다고 약속하였다.

식사 이후 찬양 시간엔 아이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김화영 목녀님 뱃속의 곧 세상에 나오게 될 아이(태명 : 땡큐)까지도 축복해주었다. 매번 초원 모임때마다 정성을 다해서 곡을 준비해 오시는 모습에 이 글을 통해 감사드린다. 찬양 이후 편안한 자세 가운데 그간 감사했던 일, 목장 운영시 어려웠던 점,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초원의 특별한 감사 나눔은 서민영 목자의 건강가정지원센터(?) 정직원 채용, 김화영 목녀의 2월 출산 예정, 초녀님(이정화 목녀)2주간 베트남 단기선교(?)가 있었다. 서민영 목자가 지난 주 채용 면접을 치를 때 단체톡으로 함께 기도하는 중에 결과 발표를 들었었고, 김화영 목녀는 출산 막달까지 별탈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으며, 초녀님은 큰 어려움없이 두 아이와 여행을 다녀왔다고 감사를 나누었다.

목장 운영시 어려웠던 점을 나눌 때엔 목장 vip 동향이 주를 이루었다. 한 목장에선 마음 아파한 목원이 다른 목장으로 옮겨간 과정 전말과 목자, 목녀의 생생한 감정과 그 일을 통한 내면의 성숙을 들으며 공감할 수 있었다. 다른 목장에선 2주전 5명의 vip를 초대한 이후 금주 1명만 초대하게 되어 상심했던 일들, 그러면서 받았던 하나님의 위로를 허심탄회하게 나누어 주었다. 특히 나눔 중 한 목자님의 자신의 문제점을 강력하게 선포하고 고침을 받기를 원하는 것을 나눌 때엔 건강한 공동체 가운데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와 나눔 수준의 상향 조정(?)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 외에 직장 가운데 어려웠던 일들, 해결되지 않는 것에 대한 내려놓음과 하나님의 뜻 분별 노력, 목녀 없는 가운데 목장 운영을 했던 어려움 등을 나누게 되었다.

끝으로 중보기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사모님과 세은이 은지의 열감기로부터의 빠른 치유와 건강회복

-김화영 목녀의 건강한 출산, 권충봉 목녀의 회임, X 목자님의 선포한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해결

 

격려, 위로, 감사가 넘치는 다음번 초원모임을 벌써부터 기다리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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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님과 두아이들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감사가 넘치는 초원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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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테일한 기사 덕분에 마치 참석한 듯한 착각을 했네요.
    모든 문제들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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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공동체 싱글, 뭔 일 내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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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예 전투부대답게 활기가 넘쳐납니다. 다운공동체 끄떡없습니다.돌격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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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종일 행사로 외근중이고 지금은 부산에 있습니다. 몸은 지쳐 피곤한데 또 울산 가면 늦을것 같아 맥 빠진 상태에서 잠시 들어와보니 며칠전 초원 소식이 올라와 있어 반갑고 힘이 납니다. 라이브의 느낌을 제대로 살려 소식 올려 주신 조목자님 감사합니다. 늘 한결 같은 싱글 초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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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조희종 목자님, 조목조목한 초원모임의 모습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ㅁ<
    초원모임 때가 다시 떠오르네요 ㅎㅎ
    하나님을 경험하는 공동체 속의 초원모임, 너무 좋아요!!!! 쨩!!!!!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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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들이 이루어 지길 기도합니다. 특히 찬양시간에 아이들을 위해 축복기도해주는 것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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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모님과 두 딸이 감기로 고생중이군요
    주님이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 주시리라 믿습니다. 활기찬 싱글모임. 전달도 확실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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