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2015년 세대통합 사역 이렇게 달라집니다.
사랑하는 다운 가족 여러분!
교회적으로도 2015년을 위한 준비를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교역자 엠티와 정책당회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교회가 사명선언에 맞추어 조금씩이라도 해마다 갱신할 것인지를 지난 몇 주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것을 정리해서 1월18일 공동의회를 거치고 나면 이후부터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 중에서 공동의회 전부터 시행해야 할 것이 있어서 먼저 나눕니다.
우리교회의 사명선언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과 세대통합일 것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목장을 통하여 영혼 구원하는 교회로의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세대통합은 형식은 갖추었지만 여전히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10년은 목장사역과 세대통합이 균형을 이루도록 힘쓸 것입니다. 세대통합사역의 핵심은 부모이고 가정입니다. 부모가 회복되면 자녀들은 대부분 회복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내년도 표어의 첫 번째가 “나는 부모입니다”로 정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 달라지는 세대통합 사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 세대통합사역 앞에는 세대통합이라는 단어를 붙였습니다.
1) 세대통합부모기도회
모든 변화의 시작은 기도에서부터 시작됨을 봅니다. 우리가 부모로서 적어도 1달에 한번이라도 비슷한 연령대를 둔 부모들과 교사들 교역자들이 모여서 기도하는 일 하나님께서도 분명 기뻐하실 것입니다.
내년 1월부터 매주 토요일은 부서별로 돌아가면서 부모기도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대신에 주일새벽기도회는 없어집니다. 주일에는 예배가 있고 사역자들이 주일 사역에 집중하도록 함입니다. 매달 첫 번째 토요일은 싱글새벽기도회로 모입니다. 싱글들은 부모 없이 싱글들만 모여서 한 달에 한번 기도회를 할 것입니다. 두 번째 토요일은 파워틴 부모기도회로 모입니다. 이때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3까지 부모들이 담당교역자와 교사들이 모여 기도할 것입니다.
세 번째주는 어린이팀부모기도회로 모입니다. 역시 동일합니다. 네 번째주는 예쁜 아이 부모기도회로 모입니다.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아마도 한 달은 아버지 중심으로 한 달은 어머니 중심으로 모일 것입니다. 우리가 아이들 기를 살리고 원하는 것 다 해주고 좋은 교육을 시키면 성공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영성이 먼저입니다. 부모님들의 기도가 결국 자녀를 성공(?)시킨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협조 바랍니다. 시간은 토요일 아침 7시30분입니다.
2) 세대통합쥬빌리예배, 세대통합모리아산예배, 세대통합가정예배
이 외에 지금 오후 세대통합예배의 이름은 “세대통합모리아산 예배”로 이름을 공식화하고, 한달에 한번 토요일 아침에 갖던 모리아산 가족예배는 “세대통합가정예배”로 이름을 바꾸고 그야 말로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도록 돕겠습니다. 무엇보다 새로 신설되는 중요한 예배는 매월 다섯 번째 주일이 있는 주일에는 절기 때처럼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오전에 한번 예배드리는 “세대통합쥬빌리(희년이라는 뜻)예배”가 개설됩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공동의회 때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열린 맘으로 협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