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성공하는 사람의 법칙
스티븐 코비가 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이라는 책에는 개인이나 조직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만들어 질 수 있는지에 대한 행동을 7가지 영역으로 묶어서 “습관”이라는 이름으로 정의해 놓았습니다. 그 마지막 7번째 습관이 “끊임없이 쇄신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을 생산하든지 “능력”을 개발하지 않고는 “생산”적인 것이 나올 수 없는 인생의 가장 기본적인 법칙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저자는 4가지 삶의 기본적인 영역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향상시킬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 네 가지는 신체적, 사회/감정적, 정신적, 영적인 영역입니다.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한편 으로는 너무나도 쉬운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진리는 언제나 이렇게 쉽고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실천하지 못해서 바닥을 치고 나서야 깨달을 때가 많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집니다. 한 순간에 모든 진리를 깨닫거나 모든 능력을 덧입을 수가 없습니다. 아이가 아무리 똑똑해도 어른의 모든 세계를 담을 수 없듯이 신앙도 마찬가집니다. 그때 그때 자라가야 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문제나 한계가 오기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지만 그런 경우는 잘 없습니다. 그나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문제나 한계가 올 때쯤이라도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영적 쇄신을 위해 자신을 드리는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문제가 오면 문제를 이기기 원하면서도 진짜 이기는 방법을 붙잡지 않습니다. “피곤하다, 시간이 나지 않는다...이래서 못하고 저래서 못한다”는 핑계를 댑니다. 그러나 그 사람도 사실 자기 인생에서 정말 옳다고 생각되는 일은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환경이 열악했어도 했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돌이켜보면,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많은 일들은 한가할 때 이루어졌다기보다 바쁜 가운데서도 하기로 “결단”한 가운데서 일어났는데 말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불평하고 피하고 도망해서 또 시간만 보낸다고 살림살이가 좀 나아지셨습니까?”(개콘버전)아니지 않습니까? 우리가 살 길은 피할 수 없다면 부딪혀서 자신의 믿음의 역량을 키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가 분명 피곤한 일이지만 그래도 기도해야만 풀리는 문제가 있듯이 신앙에도 배워야만 해결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내 방식으로 믿으면 제일 좋을 것 같지만 2000년 기독교 역사는 언제나 하나님의 방법, 그 하나님의 방법을 교회에 적용한 방법을 통해서 사람들은 변해왔습니다.
예수영접모임(구,확신반), 생명의 삶, 새로운 삶! 공부가 시작됩니다. 해 아래 새 것은 없지만 그래도 말씀 앞에서 만날 때 우리는 자랍니다. 일단 들어오십시오, 나이에 맞게 형편에 맞게 최대한 배려하겠습니다. 단, 열린 맘으로 최선을 다해 말씀을 배우고 받아들이고 순종하려고는 해 주십시오. 강의의 제목처럼 그나마 삶이 조금이라도 변화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시시하게 체면 때문에 직분 때문에 다 알지만 다운교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들어오지 마십시오! 가르치는 교역자나 배우는 당사자나 한국교회나 하나님, 모두에게 불행한 일입니다. 봄과 함께 다시 한번 변화에 도전해 보십시다! 언젠가는 배우는 것도 못할 때가 있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