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박찬홍 캄온츠낭 목장 기사입니다.

정말 오랜만이지요?

많이 기다리고 계셨으리라 생각합니다아-!

저희 목장은 저번 주 금요일 목장 아웃팅을 다녀왔습니다.

캄온츠낭 나누어짐 이후 목장 1주년을 기념하여 바로바로 SPORTS DAY를 진행했는데요.

사진으로 바로 보시지요.

이번 주 목장은 예영 자매님 부모님께서 운영하시는 본 도시락에서 찬조 받았습니다.

짜잔 !

엥? 사람은 여섯인데 왜 음식은 다섯이야 하실 수도 있는데요.

사실 중국집 아들래미, 딸래미가 짜장면을 안좋아하듯  본도시락 차녀는 도시락을 너무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없어서 못먹는데, 제가 근래 한번 기강 다시 잡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Thank You 카드도 작성해서 전달했습니다.

참 재밌는 내용이 많았는데, 게중 가장 웃긴 한 구절 적어 전달합니다.

"오늘 저희 식사로 섬겨주심 감사합니다.

너무 잘 대접받아 행복합니다 ... (중략)

특히 고기가 입에서 눈처럼 사르륵 녹는군요.

혹시 흑백요리사 시즌 2 나가시지는 않으시나요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담임 목사님 말씀처럼 우리 많이 웃읍시다 하하하하하하!

식사 후 바로 배드민턴장으로 옮겨왔는데요.

이 곳은 교회 바로 앞 강변 옆 새로 생긴 울주군민 생활체육 시설입니다.

울주군민 누구나 온라인 예약 후 사용할 수 있어서 참 간편하게 왔습니다!

이 사진은 배드민턴 치기 "전" 다 같이 찍은 사진인데요..

배드민턴 2시간 치는 동안 다들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저 집중한 눈 보이시나요?

"내가 쳐?"

"아니, 가만히 있어 내가 친다!!"

뭐 대충 이런 내용의 대화가 오갔던 기억이 납니다

영현이랑도 1대1 매치!

효정-찬홍 듀오도 같이 복식 경기를 진행했는데요.

이제 다시 보니 위 아래로 컬러가 다 맞는군요.

오호-! Meant to be!

예원이도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날라다녔습니다.

확실히 20대와 30대의 체력은... 다릅니다 ^^;

확실히 태산 목자님이 사진을 많이 찍어서 그런가 사진이 하나도 없군요 ㅠㅠ...

예, 배드민턴을 2시간 동안 열심히 치고 난 결과입니다.

예영 : 삭신쑤심

효정 : 몸 오른쪽 마비

찬홍 : 감기 몸살

태산 : 어깨 결림

영현, 예원 : 멀쩡함

여러분... 사역에 가장 중요함은 꾸준함인데, 꾸준함은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미리 미리 운동 잘하세요.

크리스마스 때 또 뵙겠습니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