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초원모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증거(9월 강진구 초원)
꽤 많이 늦은 9월의 초원모임 소식을 전합니다^^
9월 3주 초원 식당 봉사가 있던 날-
아침부터 식사 준비를 하고 배식을 마치고 2부 예배를 드리러 갔는데-
갑작스런 편두통으로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날 마침 기자인 저희 가정에서 식사 섬김 순서여서 식당도 미리 예약해두었는데
결국 초원에 아픈 목녀님들이 많아 초원모임을 한 주 미루게 되었지요.
다음주 다시 식당 예약을 하고 맛난 오리 불고기를 먹은 후 교회 까페에서 모임을 했습니다.
조은미 목녀님은 허리통증으로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그동안 계속 원인 모르고 고통스런 시간만 보내셨는데-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수술까지 순적하게 인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초원모임을 열면서 깨닫는 것이 아! 우리가 매달 모이는 이 초원모임도
우리가 건강했기에 가능한 거였다는 아주 사소하지만 중요한 사실이었습니다^^
함께 웃으며 식사하고, 교제하며, 기도할 수 있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임을 잊지않겠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 미니연수 및 평세를 위해 떠나시는 분이
저희 초원에 3분이나 계셨는데요-
그곳에서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눠줄 10월의 초원모임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
그저 옆에 있기에 그 은혜를 덤으로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한
초원모임입니다~
늦은 9월의 초원 소식은 짧게 마무리하고,
10월은 제때 잘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