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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작복작 명절 대가족><(사이공 + 앙헬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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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앙헬레스 목장 기자 문은세입니다!
06월 21일 금요일! 앙헬레스는 사이공 목장과 함께 연합목장을 가졌는데요, 굉장히 많은 인원이 모였다 보니 흡사 명절과 같은 분위기가 났습니다. 복작복작하고 화기애애했다는 말이죠!
많은 사람들 + 엄청난 양의 음식들!(놀라지 마세요 더 있어요..🤣)
음식 솜씨가 좋으신 사이공 목장의 목녀님이 계속해서 음식을 내주시는데(처음에 분명 11명이서 시작했는데 조금 늦게 도착한 사람들이 초인종을 누르는 만큼 음식도 계속 늘어났어요..), 너무 맛있어서 과식해버린 건 안 비밀입니다.><
사이공 목장은 저희 목자님이 계셨던 목장이라서 제게도 익숙한 이름의 목장이었는데, 그래서일까..목자님과 목녀님, 사이공 목장의 식구 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귀여워(?)해주셔서 정말 명절에 친가에 온 손녀딸이 된 기분이 들었어요. 이 자리를 빌어 또 감사드립니다!
쌀국수와 밀페유나베와 틈새 비김면까지 먹고 나니 배가 터질 것 같았는데, 후식으로 나온 수박, 참외랑 빵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저도 모르게 계속 집어 먹었어요..너무 맛있었습니다.
너무 귀여운 아가들❤️💕
제가 명절날 집이라고 한 이유가 여기 또 있죠.
너무 너무 귀여운 아가들을 실컷 볼 수 있어서 행복했고요(?), 아이들이 있어서 더 즐겁고 행복한 목장모임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아가들이 있는 것만으로 계속 웃음이 나고, 포근포근한 분위기가 생겨났다고나 할까..두 꼬마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힐링이었어요.😊❤️
사람이 많은 만큼 재미있었던 나눔 시간!(+ 식사만큼 풍족한 후식들.)
연합 목장의 묘미는 다른 목장의 광고를 듣고, 나눔을 듣는 것인 듯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함께한 게 아니고, 다른 목장에 속해있으니까 속속들이 다 알 수는 없지만 잠깐의 나눔 시간에 여러 사람의 삶과 감사제목, 기도제목을 들을 수 있다는 건 정말 기쁜 일이라고 생각해요. 사이공 목장의 목원 분들의 나눔을 들을 때 마음이 풍성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연합 목장을 통해 서로 많은 도전을 받고, 다짐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서로를 응원하고 기도하겠다는 말이 너무 듣기 좋았어요. 나눔 마지막에는 모두의 기도제목을 두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요.
너무 풍성하고 즐거운 목장모임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도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서로 응원하고 기도하는 사이공과 앙헬레스가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