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글은 291차 세미나 후 가정교회 사역원에 남긴 소감을 우리 교인들에게도 그 감동을 나누고자 옮겨 실은 것입니다.

처음엔 이곳에 왜? 왔을까? 고민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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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참석을 해보니 주님께서 왜?

이곳에 오게 하셨는지?

꼭 와야만 했는지 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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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길을 인도함 받을 땐 처음엔

주님의 뜻을 우린 잘 알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퍼즐이 맞춰지는 것을 보면

주님의 뜻이었구나! 하고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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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가정교회 세미나를 통해

다시금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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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원하시는 일에 우리가 힘을 쏟아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금요일과 토요일

목장 모임(목원들 모임)과

초원 모임(목자목녀들의 모임)은

정말 감동이었다.

목장 모임을 통해

서로의 삶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모습.

그리고 VIP(전도 대상자)를 초대하기 위해

애쓰며 그 영혼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회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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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한 영혼 위해 애타게 기도해 보았던 게 언제였나? 싶다.

나도 모르게 무뎌진 내 마음을 주님께 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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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신학교 20주년을 맞아

첫 번째로 번역한 책이 이렇게 큰 파장을 낼 줄 몰랐다.

최영기 목사님이 오셔서

일일특강을 해주시고,

그 이후에 몽골 목회자들을 초대해 주셔서

우리는 한국에서도 먼 울산까지 와서

이렇게 큰 은혜를 받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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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분명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계획임을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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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선교 7년 차를 지나면서

앞으로 선교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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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주님이 강권적으로

이렇게 인도하신 것을 보면서

내가 몽골 땅에서 앞으로 해야 할 일 분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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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몽골 땅에 허락한 기간(언제까지 일지는 모르지만) 동안

가정교회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만 해도

결코 후회함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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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서 그 일을 하자!

몽골 교회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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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은혜를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