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내겐 너무 어려운...(시에라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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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베-노! Сайн байна уу
(사실 이렇게 읽는다고 배웠는데.. 몽골 목사님의 입을 통해 들은 안녕하세요는 전혀 다른 발음이었습니다… 아직도 어떻게 발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겐 너무 어려운 몽골어... ꌩ-ꌩ)
저희 목장에는 화요일부터 목자목녀님과 함께 하셨던 운울자르갈 아유쉬 목사님과 VIP인 지영형제님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 ٩(´▽`)۶ ♡
전혀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몽골 목회자 분이 저희 목장에 오시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걱정도 많이 했었지만, 짧은 영어와 번역기를 통해 대화를 이어가면서 이러한 만남 또한 귀하고 즐거운 만남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식사 후 목원들끼리 간식 준비를 하였는데, 저희 목원들은.. 과일을 잘.. 못 깎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목장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는 목원들입니다◝(・▿・)◜ㅎㅎ
(종원형제님께 과일 깎는 법을 배우는 지영형제님^.^)
간식을 먹으며 성경교사와 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건강과 삶의 방향, VIP 등 다양하게 나누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목자,목녀님의 섬김에 대한 나눔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ꌩ-ꌩ
나눔을 하는 동안 주연자매님과 목녀님께서 목사님께 번역기를 사용해 나눔을 짧게 요약해주셨습니다 ♥
나눔이 끝난 후 종원형제님께서 카메라를 가져와주셔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배려와 센스가 넘치는 시에라리온 사랑합니다(っ ‘ ᵕ ‘ c)♡ ♡
시에라리온의 소풍은 간절곶으로! 슝슝💨💨
비가 올까 걱정하며 향했던 간절곶은 저희가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o<)ノ✧
VIP초청 소풍에서는 보경자매님과 보경자매님의 아들 채환이, 운울자르갈 아유쉬 목사님과 한국인 목사님께서 함께해주셨는데, 목장 모임 때는 번역기 이슈로 들을 수 없었던 목사님의 간증을 한국인 목사님께서 통역해주신 덕분에 들을 수 있었습니다. 두 분은 곧 기차 때문에 떠나셔야했지만, 너무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