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92년만에 처음으로 교회에 오셨어요~~(갈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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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주일을 맞아 갈렙목장도 소풍을 계획했지만 비가 온다는 예보에 교회에서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며 소풍기분을 만끽했습니다.
우리들만의 소풍이 아니라 아주 귀한 분이 함께 하셨어요.
강형숙님의 남편이신 김윤권님이 처음으로 교회에 오셨어요.
오랫동안 박미연목자님이 기도하며 섬기셨어요. (쉿!!!비밀인데.... 우리 목자님이 살짝 지치셨었어요 )
그런데 새벽2시에 갑자기 교회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데요.
아침 일찍 전화를 받은 목자님은 감동의 눈물을.....
식사 후 한 말씀 하시라니까 힘드신 와중에 일어서셔서 인사말을 하시네요.
92세의 연세에도 역시 신사이십니다...
사실 할아버지는 시력이 많이 안 좋으세요.
물체의 윤곽과 빛만 감지하실 수 있어요.
할아버지의 당부말씀은 "잘 안보여서 인사를 못하더라도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하시네요.
이 기사를 보신분들은 모두모두 먼저 인사하기입니다 ㅎㅎ
나란히 앉으신 두 분의 모습이 너무 정겹습니다.
김윤권님 덕분에 갈렙에도 아버님이 함께 하는 단체사진이 생겼네요.
VIP는 남녀노소 불문임을, 기도하고 기다리면 하나님이 일하심을 알게 되었어요.
내년 추수감사주일에는 더 풍성해질 갈렙을 기대 해 봅니다.
아버님이 함께 하는 단체사진 너무 감동입니다
주일에 김윤권아버님을 뵙게 되면 먼저 인사 드려야겠어요~~^^
계속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갈렙목장 되시길 기도합니다
했는데~~ ~.역쉬 응답하심에 감사합니다.
이젠 vip에서 벗어나 어엿한 갈렙목장의 목원이 될수 있도록 함께 잘 섬기겠습니다 ~!!
부목자님~
그대가 있슴에 든든합니데이~*♡**♡*♡
어느 목장보다도 행복이 가득한 갈렙목장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