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꽃처럼 봄손님이 오셨어요(이만목장)
3월4째주 이만목장은 김영주.김숙란집사님의 가정에서 모였습니다.
이번주는 특별히 서울산교회의 산증인 김병근,이순득 목자목녀님이 방문해주셨어요. 목원들보다 더 일찍 오시고, 정성스러운 정과와 직접 곱게 말리신 곶감 후식까지 다들 밥보다 후식을 더 기다렸다는^^. 게다가 목녀님은 음식 만드는게 너무 좋은데 먹을 사람이 없어 목장에서 식사를 안한다는 소식에, 먹을거만 보면 족족 다 먹어치우는 이만목장 목원들이라면 얼마든지 먹어줄 수 있는데 안타까웠습니다. 크크
목원들이 하나.둘 가져온 나물들로 비빔밥을 후딱 해치우고, 맛난 후식을 먹었죠. 저기 미리 마중 나가있는 손 보이시나요? ^^
그리고 주일 말씀도 돌아보고, 각자의 삶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건강과 전도에 대한 기도제목을 내신 목자목녀님.
직장생활과 건강.사춘기 자녀에 대한 기도제목을 낸 김영주.김숙란 집사님.
신앙생활이 나태해지지 않고 늘 깨어있기를 바라는 김기연. 오미진 부부
직장인 학교에서 지혜롭게 아이들과 부모들을 대할수 있기를 원하는 미정자매.
사모님과 함께 남편과 행복의길 삶공부를 하는게 감사하고 끝까지 잘 해나가길 바라는 기자.이경미 자매.
오늘 참석은 못해도 나물 챙겨준 장은채 집사님의 건강과, 윤우,호윤형제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네요.
목장 식구라는 단어가 새삼 와닿는 요즘입니다.
진짜 식구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