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장게시판

  • 송정선
  • Jan 01, 2023
  • 199
  • 첨부2

흰 눈이 내리던 12월 17일 토요일 저녁..

다른 날과는 다르게 민다나오 흙과뼈 목장과 수마트라 오늘 목장은 교회로 모였답니다.

한 목장 식구로  지내다가 파송되어졌던 오늘 목장의 요청으로  듬직한 흙과뼈 목장의 한 가정을 다시 파송하는 자리였다지요.

GridArt_20221231_232801950.jpg

 

흙과뼈 목장의 장수 목원이기도 하고 목장의 막내이기도 하고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했던 듬직한 한 가정을 다른 목장을 건강하게 세워가는데 동역자로 파송하는 자리...

서로의 목장을 건강하게 세워가는 환송과 환영을 위한 자리였는데, 15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했던 희노애락의 흔적이 이 순간을 애뜻하게 만들어 버리더군요.

보내는 흙과뼈 목장의 아쉬움과  받아들이는 오늘 목장의 기대와 기쁨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답니다.

멀리가는 것 아니고 한 교회 안에서 생활하는 것이라해도, 목장안에서 공유할 수 있는 순간이 줄어드는 아위움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네요..

성령 안에서 서로를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하는 목장으로 모두 모두 성장해 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GridArt_20221231_230807984.jpg

8시에 있는 송구영신 예배 참석 전...

6시에 목자 목녀님 집에 모여 떡국과 부침개등을 먹고 교제의 시간을 가졌었답니다.

경원형제와 나경자매가 없음이...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었지만...곧 익숙해 지겠지요...

(경원 형제가 없음을 인식하고 ...기자가 정신차리고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ㅎㅎ )

오늘 은혜의 간증이 2023년에는 우리의  간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Happy New Year~~*

 

  • profile

    이 그림을 만들기 위해 숱한 고민과 갈등을 겪었고, 수 많은 수고와 기도들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한 해 후엔 어떤 그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지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기자님! 한 해의 마무리를 은혜로운 그림과 담백한 묘사로 매듭짓기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profile
    아쉬움과 감사가 풍성했네요. 늘 고민하고 최선을 선택하는 모습이 감사합니다.
제목 날짜
목장모임 표준안 2024.04.14
광고, 스팸 등의 나눔터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2020.07.24
새해부터 목장 소식 올리는 방법(기자님들 숙지) 2014.01.14
2023년 상은희 목장입니다. (2)   2023.01.12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 하기로 선택하는 (동경 목장) (5)   2023.01.10
목장 사역 개편(티벳 모퉁이돌) (7)   2023.01.10
23년 참석률 최고였던 (알바니아) (4)   2023.01.09
갈렙처럼 나이들기!!( 소망에서. 갈렙 목장으로) (5)   2023.01.09
웃지 않는 그 남자.. (모리아아일랜드) (4)   2023.01.09
2023년 첫 목장모임을 VIP와 함께^^ (에벤에셀 목장) (3)   2023.01.08
다시 힘을 내고있어요~~(르완다) (3)   2023.01.07
믿음의 결단 및 신앙의 열심을 회복하자(상하이넝쿨) (1)   2023.01.07
오랜만에 돌아온 네팔로우의 2022년 마지막 !! (네팔로우) (4)   2023.01.07
2022년 사이공 목장 송년회 (2)   2023.01.06
캄온츠낭이 MT를 다녀왔다고 ??? (캄온츠낭) (4)   2023.01.05
2022 시온목장 마니또와 감사나눔 (5)   2023.01.04
새해를 맞아 새로워진 시에라리온 (시에라리온) (4)   2023.01.04
22년 마지막 금요일(동경목장) (2)   2023.01.04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 주인공~ (티벳 모퉁이돌) (1)   2023.01.03
데자뷔 목장 (하이!악토베) (3)   2023.01.01
크리스마스 목장 (하이!악토베) (2)   2023.01.01
2022년 경원형제 나경자매 가정을 오늘 목장으로 파송 보내고...(민다나오 흙과뼈) (2)   2023.01.01
생후30일 수연이의 첫 교회탐방+새로운 목장식구를 소개합니다!(수마트라오늘) (4)   202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