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목사님 이웃주민 될래요^^(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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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우리디딤돌 목장은 사택 방문을 하였답니다^^
사택을 찾아 가는동안 차안에선 저는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우와 ~ 목사님가족분들이
이 꼴짜기 꼬부랑 길을 매일같이 교회로..아이들은 학교로 나오며
하나님께 바치는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 라는 생각들이 였어요~
그러면서 교회 바로 코앞이 저희 집인데 게으르게 행동했던
제자신을 한번더 반성케 했습니다..;;
도착한 목사님 댁은 제 생각과는 달리 으리으리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정말 포근하고 아기자기한 예쁜별장같은 집이였습니다.
잔디밟히는 조그마한정원과 나무그네..한쪽에 쌓아 놓은 장작들,,
거실의 벽난로,,그속에 군고구마..
정말 환상 적이였어요^^
정말 목사님 이웃하고 싶은맘이 굴뚝같았죠 ^^
하루 일과를 마치고 모이느라 하루가 다 저물어 가는시간이여서
무척 아쉽기만 했습니다..
사모님께서 섬겨주신 저녁밥상은 꿀맛이였습니다^^
원래 밝은날이면 목사님께서 바베큐를 해주시는데
깜깜해진 터라 사모님께서 직접 밥상을 차리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뭐든 감사히 잘먹겠습니당~
혼자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을 사모님께..그리고 잔심부름(?)ㅋㅋ 하셨을 목사님께
감사인사드리고 함께 기도나누며 맛있게 식사를 마쳤답니다^^
과식을해서 집에 와서 큰일날뻔 했드랬죠 ㅋㅋㅋㅋㅋㅋㅋ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식사를 마치고 고생하신 사모님과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신 목사님께
감사인사 드리며 기념 촬영!!
사진 찍고 목사님께서 일어나시며 아이들은 당신께서 보신다며
아이들이 있는 정원으로 나가셨습니다.
저희 목장의 인원이 많은 특성상 한명한명 나눔의 시간을 가지다보면
꽤 오랜시간이 흐릅니다. 아무리 봄이라도 산속 사택의 밤공기는
차가웠어요. 목사님께서는 껄껄껄 웃으시며 아이들의 놀이를 관찰하셨나봐요
사이좋게 잘지내신다며 역활놀이를 하면서 부부싸움도하고 2000만원도 빌리고
아이들 수준이 아주 높다며 감탄(?)하셨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장작도 끄집어내서 엉망 만들고 멀쩡하던 나무그네에서 삐그덕 소리도 나고
조용한 두동면 구미리를 떠들썩하게 만든 우리아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하하하하
작은 인원수도 아니고 아이들도 많고 말도 많은 저희 목장을
기꺼이 초대하시어 섬겨주시니 얼마나 영광스럽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즐겁고 은혜충만한 밤이 깊어 갈때쯤
하루를 무사히 지내고 디딤돌 목장과 우리다운공동체 가족 모두를 시험에서 이기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 올려 드리며 사택목장을 마무리 하였답니다..^^
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는 하나님아버지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길만큼 아름다운 길이 없고
삶을 잔잔하게 하며 성공한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언제나 주님의 온유함이 제 마음이 되게하시는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덕분에 우리 아이들 목사님 댁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내려 올수 있었습니다.
적지않은 식구들을 맛있는 음식으로 섬겨주신 사모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가족 임을 확인 하는 귀한 자리였습니다.
남기자님 수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