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부부싸움? 목장으로 ~ 느낌아니까!!^^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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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소서 주님 나의 마음을
선한것 하나 없습니다.
그러나 내모든것 주께 드립니다.
사랑으로 안으시고 나 새롭게 하소서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내아버지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나를 향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마커스)
...
2014년 1월 3일, 금요일 저녁 7시
저희 카자흐 목장은 목자님 댁에서 신년 첫 목장모임을 가졌습니다. ^^
목원들을 위한 풍성한 상차림 뒤에 있을
목녀님의 수고와 섬김을 너무나 잘 알기에
저희 목원들은 마지막 남은 고기 한점까지 남김없이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D
(목원들의 필요를 항상 먼저 생각 하시는 센스쟁이 목자님께서는
목장모임을 위해 특별히 불판을 구입하셨답니다~! ^^)
마치 친정엄마가 딸 챙기듯이~ ^^
식사하는 동안 내내 필요한것은 없는지
많이 있으니 더 먹으라며 알뜰살뜰 챙겨주시는 목녀님 의 섬김에
저희 모두 감사하고 또 감사했어요 ^^♥
또 이날은 (1/6)생일자인 저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가 있었답니다. ^^
저렇게 만들어진 떡케익은 목장 모임이 끝나고 목원들의 손에 하나씩 쥐어주셨어요
떡을 한아름 품에 안고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카자흐목장 만의 생일 전통이 된것 같아요^^
식사가 끝난후 시작된 나눔 시간 에는
목자님께서 직접 준비해 오신 찬양을 시작으로 이 모임이 단순히 인간적인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임재속에 행해지기를 기도드렸습니다 : )
특히,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라는 찬양의 가사가
저희의 고백이 되는 것 같아 참으로 은혜로운 시간 이었습니다. ♥
찬양이 끝난 뒤 , 각자 한주를 보내면서 힘들었던 일과 감사했던 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나눔의 첫 스타트는 목장에 오기전 남편과 다툼이 있었던 제가 하게 되었습니다.
사소한것으로 서로 마음이 상해 결과적으로 목장에도 지각하게 되고
계획했던 간식도 사가지 못했는데 , 주님께 시선을 드리고 마음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깨닫게 됨을 나누었습니다^^
(목장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길에는 두손을 꼭 잡고 이전보다 더 돈독해졌답니다:) )
제 뒤를 이어, 제 남편(송민승 형제) 은 오는 1월 21일 훈련소 입대를 앞두고
군대에서 신앙의 동역자를 기도제목으로 내었고,
강경미 집사님께서는 경제의 회복과
아들 석운이가 파워틴 캠프 (제주도)를 잘 다녀온것에 감사제목을 내셨습니다^^
신혼인 저희 부부 보다 더 금슬이 좋아보이시는 혜경, 지원 목원님은 ^^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 회복에 대해 감사제목을 내셨고, 곧 친정어머니께서
혜경 목원님의 동생분의 산후조리를 위해 동생분 댁으로 가시는데
당장 다승이를 맡길 곳이 없으셔서 살림과 육아, 일을 함께 감당하셔야 하는 상황이라
지혜롭게 이 시간들을 잘 견딜수 있길 바란다는 기도제목을 내셨습니다 . ^^
꽃보다 아름다우신 목녀님~^^*께서는
수요예배 기도시간에 하나님께 터놓고 얘기하듯이 세세하게
목원들을 위해 중보기도 하심을 나누셨고,
요즘, 찬양이 은혜가 되고 설교말씀 하나하나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신다고
감사제목을 나누셨습니다^^
마지막 나눔의 순서는 저희 목자님이셨는데요^^~
그동안은 '자기 중심적인' 세상의 사고방식에서 '이타적인'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시며 이것을 통해 주변사람들과의 관계회복을 기도제목으로 내셨답니다 :)
목자님의 나눔을 들으면서
우리목자님 ' 참 멋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당신의 약함을 숨기거나 포장하지 않으시고 목원들앞에 드러내시고 오픈하심으로
저희는 목자님의 낮아짐을 볼 수 있었답니다.
바로 그런 크리스쳔의 낮아짐이 예수님앞에서는 높아짐 이겠지요^^
풍성하고 은혜로웠던 3 번째 카자흐 목장 모임 소식을 이렇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다운공동체 가족 여러분 한주 평안하고 승리하시는 삶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
- 카자흐 목장 리포터 채현주 -
신입 목자목녀로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멋있는 목원님들과 함께 하게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자님의 헌신과 목녀님의 섬김이 여러목원의 영혼을 살려 냅니다.
음~~꾳보다 예쁜 목녀님! 참말이네요.
기자님의 사진이 환상입니다.
신입 목자님의 변화가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