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지도 않은 폭염이 다시 찾아왔네요. 저희 고센은 토요일에 주전으로 나들이 갔답니다. 아기들은 바닷물에 몸을 담그는 재미, 어른은 먹는 재미가 동시에 있어 무척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왔어요.
각자 맡은 음식을 싸들고~ 오늘의 메뉴는 통영에서 공수해 온 바다장어와 목자님이 쏘신 삼겹살이였어요. 밖에서는 무엇이든 참 맛난데~ 메뉴까지 이렇게 멋지다니^^
더운데, 신도용, 박희용, 박종욱 집사님께서 불 곁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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