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부
(정도사 칼럼) 설렘
설렘
얼마 전, 가슴이 뛰고 자꾸 생각나는 특별한 일이 생겼습니다. 그 일은 제가 해야할 일이기도 하면서, 하고 싶었던 일이기도 합니다. 이런 느낌을 우리말로 “설렘”이라고 합니다.
이런 설렘이 있어야 목표가 구체화되고 현실로 이뤄질 수 있습니다. 설렘이 있어야 목표를 이뤄나가는 과정에서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설레는 일이 있어야 삶이 행복하고 재미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혹시 삶이 재미없으신 분들이 계신가요? 삶이 재미없는 분들은 대부분 어마어마한 재미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 그런 재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삶의 재미와 행복을 거창하게 생각해서는 절대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게 분명해야 설레는 삶을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지난 한 주간 살면서 가장 기분 좋았던 순간을 떠올려보면 됩니다. 가슴 설레며 기다렸던 일을 기억해내면 됩니다. 바로 그 일들이 저와 여러분이 재미있어 하는 것들입니다. 그 설레는 일들을 끊임없이 계획하면서 살면 됩니다. 이런 설렘이 없다면 살아있는 게 아닐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설레는 일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500원!
마흔을 넘어서면 설레는 일이 참 없어집니다..
그래서 젊음이 부럽다는 거죠..
전도사님 젊어서 좋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