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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부

정정교 전도사님, 학교 가다


 


예쁜아이에서 GMK어린이 부서로 진급한 8세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학교에 갔습니다. 유치원이나 선교원, 어린이집과는 다른 새로운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 사귀어야 합니다. 자녀를 학교에 처음 보내는 부모님의 마음은 어떠셨을까요?


‘학교에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


라고 걱정하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학교가는 아이들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실제로 초등학교 갓 입학한 어린이들에게 물어봤습니다.“학교 가니까 어때? 걱정되거나 떨리지 않았어?”라고 물어보니, 대부분의 아이들의 대답이 무엇이었을까요? “재미 있었어요”였습니다.


(참고로 처음 중학교 간 어느 한 학생의 대답은“재미 없었어요”였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건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걱정하고 두려워하기 보다 주어진 상황에 따라 쉽게 적응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부모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잘 할 겁니다.


실은 저도 학교에 갔습니다. 어느 학교에 가냐구요?


고신대학교 대학원(부산)에 갑니다. 기독교 교육학과 석사과정을 밟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기대가 되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교제하야 하니 설레이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학교와 교회 일을 병행 해야 하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수업이 있습니다. 벌써부터 책을 읽고 A4 5장 정도 분량으로 요약하는 숙제(?)를 내주셨네요.


저도 아이들처럼 적응 잘하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혹시나 생각나시면, 제가 대학원 공부 잘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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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사님의 만남에 좋은 인연있기를 함께 기도할거예요.; 물로 성령님 오셔서 지혜충만도 함께 구할거구요^^. 능력많으신 우리 주님의 존귀한 아들. 정정교!!!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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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사님의 성실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습에 감사드려요..바쁜 일상들속에서도 힘내시고 몸과 맘과 영이 모두 강건하시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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