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부
제7호 예쁜아이 칼럼
“기도의 힘”
첫 번째 이야기, 예쁜아이 진급식을 통해 진급한 어린이들 중에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있었습니다. 새롭고 낯선 환경을 만난 어린이들이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우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어린이들이 부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예쁜아이 선생님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그 다음 주일, 부서에 오는 아이들이 적응을 정말 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중에 한 어린이는 부서에 가는 것을 싫어해서 예전에 있던 부서로 가기도 했던 어린이인데, 기도 덕분인지 심하게(?) 적응을 잘해서 부서실에서 뛰어다니며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놀라기도했습니다. 예쁜아이 선생님의 기도 덕분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 예쁜아이 선생님 중에 풍치로 고생하시던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주일미리보기 시간에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 다음 주일 미리보기 시간에 그 선생님께서 간증을 해주셨습니다. 풍치 때문에 힘들었는데, 선생님들과 함께 기도한 후에는 신기하게도 괜찮아졌다고 고백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예쁜아이 선생님들께서 기도해주신 덕분입니다.
세 번째 이야기, 저희 집에 같이 사는 아기가 중이염에 걸렸습니다. 귀를 만지면서 울 때가 많았고 중이염의 고통이 심할 때는 손톱으로 귀 근처 피부를 긁어서 피부가 파여서 피가 나기도 했습니다. 중이염 때문에 아파하는 아기를 보며 가슴이 아팠습니다. 왼쪽 귀는 고름이 차 있었고, 오른 쪽 귀는 물이 차 있다고 검사 결과를 말해주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중이염은 오래갈 거라고 하면서 한 달 정도는 항생제를 넣은 약을 먹여야 할 거라고 했습니다. 이 기도 제목 역시 예쁜아이 주일미리보기 시간에 나누고 기도 했습니다. 지난 수요일(29일) 병원에 다녀왔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중이염이 없어졌다고 하면서 놀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쁜아이 선생님의 기도 덕분입니다. 앞으로 예쁜아이에서 더 많은 기도 응답이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예쁜아이 선생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