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회칼럼

지난 780차 평신도 세미나는 몇 가지 측면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미가 있었습니다. 먼저 몽골 일본 한국 3개국 목자 또는 예비 목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17번의 평신도 세미나를 하는 가운데 가장 많은 74명이 참석했습니다. 동시에 목자 가정을 비롯하여 많은 목원 가정까지 집을 오픈한 세미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감동이 있는 반응도 어느 때보다 많은 세미나였습니다. 그 중에서 몇 분들의 소감만 나눕니다. (전체 소감은 목장게시판에 올려놓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섬김이 주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번 평세는 나에게 신기한 충격이었다. 왜냐하면, 매주 모이는 소그룹에서 비신자 전도, 충분한 교제, 다음 세대 양육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신기한 광경을 직접 보았기 때문이다. (대구성명교회 배준현 담임목사)

 

이번 평세는 나에게 감사였다. 자신의 삶을 나누어 주신 목사님을 통하여 가정교회 정신을 내삶과 목장에 녹이고 싶은 동기부여가 되었고, 고난을 담대하게 바라보고 상급을 주시는 주님을 바라는 균형을 붙잡고자 하는 계기가 되었다(수원한길교회 장은경 목녀)

 

나에게 평세는 우리교회 목사님이 앞으로 우리 교회도 이렇게 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셨지만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평세를 통해 목사님의 뜻을 이해하였고 삯군 목자였던 제가 선한 목자로 다시 새로워지는 목자가 되어야겠다는 각오를 하고 돌아갑니다(세종선한목자교회 남숙향 목녀)

 

평세는 돋보기이다 크게 보여주시기 때문에~ 어제 처음으로 수요예배 기도할 때 시간이 모자랄 만큼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예배 마치고 스스로(?) 목사님을 찾아가 인사도 하게 되었네요~ 순종과 복종을 통해 참 제자와 참 목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구성서행복한교회 소건영 목자)

 

1. 평세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을 도와주는 방법을 '지정의'적으로 가르쳐주는 단기속성반 같습니다. 2.평세에서 '원래'는 동네이름인 것을 배웠습니다. (나는 원래 리더는 못해. 나는 원래 섬김은 못해. 이런 말을 입에서 꺼내지 않도록 결단합니다.) 3. 평세를 통해 다음 세대에 자연스럽게 신앙 전수하는 좋은 모델을 보았습니다. (용인한빛침례교회 장은선 사모)

 

이번 평세는 저에게 영적 섬김의 필요성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지금까지 입으로는 따르겠습니다라고 고백하면서 실제로는 자신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더욱 기도하며 주의 마음에 순종하고, 목원을 위해 섬기고자 합니다 (카와사키초대교회 카타오카유 목자)

 

이번 평세는 도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뜨거운 사랑과 헌신이 넘치는 청년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서울옥수교회 장광수 목원)

 

이번 평세는 저에게 제자의 삶을 엿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곳에서 묵묵히 섬기며 삶으로 살아내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전을 받았고, 저 역시 하나님께서 부르신다면 즉시 순종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특히 대학을 다니며 싱글 목자로 섬기는 분들을 보며 마음만 있다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신다는 것을 또 한번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광주사랑과사랑교회 정혜빈 목원)

 

사랑하는 다운 가족 여러분, 이런 글들을 보면서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성경적인 교회, 신약교회의 회복을 위해서 우리 다운 가족들이 담임목사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목장과 삶공부 예배에서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 힘썼는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소감 중에서 이름도 없이 설문지에 남겨진 아래의 두 문장이 저는 제일 마음에 남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세미나 기간이 아닐 때 매주 목장에 모일 때마다 소망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감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운공동체의 세례식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목장의 큰 의미가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전도와 선교에 전심이 되고자 변화하고 싶습니다"

KakaoTalk_20240411_165955813.jpg

제목 날짜
다운공동체교회 미니연수(2박 3일) 안내 2024.03.26
목회칼럼은 누구나 읽을 수 있습니다. 단 댓글은 실명(로그인)으로만 쓸수 있습니다. 2020.06.19
그림으로 보는 오월의 주요사역   2024.04.25
다운공동체답게 하는 아름다운 문화 세 가지   2024.04.18
다시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영혼구원이 있는 목장을 향하여   2024.04.11
평세를 앞두고 히사코 목자님의 삶을 소개합니다.   2024.04.04
너희는 왜 우리랑 달라? & 너희는 왜 우리랑 똑같아?   2024.03.27
존경하는 원로 & 담임목사님들과 함께하는 고난주간특새   2024.03.21
사도행전, 선교지 방문 그리고 두 번째 선교잔치   2024.03.15
780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안내 (2024.04.05.~07.)   2024.03.09
양순안 목사와 필립 전도사 이야기   2024.03.07
갈비탕이 제공되는 첫 결혼예배 (3)   2024.02.29
한국교회에서 ‘씨수소’의 역할을 꿈꾸며   2024.02.22
설립 34주년을 맞이하여 싱목수,청목컨에 참여한 싱글과 파워틴의 감사   2024.02.15
많이도 보았구나!   2024.02.08
2024년 사역을 위한 준비완료!   2024.02.01
‘확신의 삶’을 통한 영적 변화에 도전합니다!   2024.01.25
사역은 Doing 아닌 Being입니다.   2024.01.18
기도 제목 카드를 우편함에 돌려드립니다.   2024.01.11
‘쉐어 미션’을 위한 첫 걸음   2024.01.04
워 룸(War Room)이 있으십니까?   2023.12.28
다운공동체교회 의사 결정구조(소문이나 추측에 의존하지 마세요)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