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나눔(까마우/김다혜)
하나님(25)
1.“범사에 감사하라”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미 감사안에 있는 존재라고 말씀해주셔서 고난속에서도, 작은것에서도 감사의 회복에 힘쓰는 자녀로 성장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2. 저희가정에 자녀를 허락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태아에서부터 두돌이 되지않은 지금까지 큰 별탈없이 건강을 허락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녀로인해 많이 힘들고 지치고 무너질때도 많았지만 그럴때마다 선이의 미소를 볼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하며,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볼 수 있고 숨을 쉴 수 있고 건강한 두 다리로 걸을 수 있게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3. 저와 저희 어머니가 이 교회에서 하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고 또 남편과 시부모님 또한 공동체안에서 만나게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한 말씀으로 어려울 수 있는 시부모님과의 관계, 사돈관계가 허물어지고 진짜 하나의 가족이 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드립니다.
4. 저희 어머니를 통해 오랜시간 제사를 지내고 불심에 빠져있으셨던 외할머니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기쁨과 기적을허락하여주시고 천국에서 다시 만날것을 기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믿지 않는 가족들의 이해와 배려로 교회장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했으며, 되지 않을 것 같았던 할머니의 구원을 발판삼아 남은 가족들 또한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믿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5. 죄인임을 고백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피해자라고만 생각했던 순간에도 나의 죄를 보게하셔서 회복케하시고, 용서케하셔서 힘든시간 잘 이겨낼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제 삶의 건축자는 늘 저였습니다. 이제는 예수그리스도를 모퉁이돌로 삼아 내 인생과 자녀의 인생의 건축을 온전히 그분께 맡길 수 있는 결단을 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6. 28년 전 다은자매의 가족과 한 주택에서 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처음 교회라는 곳을 올 수 있도록 해주시고 긴 시간 저희 가족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응원해주는 이웃을 만나게하심에 감사하며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관계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 시어머님 심장과 머리 큰 두번의 수술을 잘 이겨내게하심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방치되지않고 잘 발견되게하시고 생각보다 빠른 일정을 허락하시고 수술을 받고 회복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8. 선이 유아세례 받을 수 있는 모태신앙으로 자라게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의 부모님, 그리고 저희들도 나중에 믿은 자들로 나면서부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우리 선이는 느낄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믿음의 대가 끊이지 않을 수 있도록 지켜주실것을 믿고 미리 감사합니다.
9. 저에게 없는 성향을 가진 남편을 만나게하심에 감사합니다. 저는 성격도 급하고 걱정도 많으며 마음이 많이 분주한 것에 비해 행동으로는 잘 되지않는 성향인데 남편은 성격도 느긋하고 걱정도 없으며 때로는 생각을 안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행동으로 실천하는 남편을 만나 저의 단점을 알고 조금씩 차분하고 걱정을 덜어내는 훈련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 잘하고 하고싶은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았던 저에게 친구를 통해 함께 진로에대해 고민하고 기도하게 하셔서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능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분야를 배우고 또 취업하며 많이 부족하고 얕은 실력이지만 몇몇사람들로부터 인정의 말을 듣게하시고 또 교회를위해 쓰임받을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11. 아버지의 기억은 거의 없이 자랐지만 빈자리를 크게 느끼지 않게 자라게 하심에 감사합니다.그 뒤에는 지금의 저의 나이였던 어머니의 고군분투가 있어서겠지요..홀로 자녀를 키우는 것이 쉽지않았을텐데 포기하지않는 힘과 마음을 주셔서 감사하며, 하나님 아버지를 나의 유일한 아버지로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을 저희 가정에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12. 육아의 동지들을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 후 형제에 대한 외로움이 많이 있었는데, 공동체 안과 밖에서 같은 시기에 임신과 출산 그리고 지금도 양육하는 과정가운데 외롭지않게 함께 할 수 있는 형제들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13. 자녀를 위해 나의 일을 포기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아내와 엄마의 역할을 먼저 해야함을 깨닫게하셔서 일 욕심이 있었던 저를 내려놓을 수 있게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재정적인 부족함을 느끼는 마음도 꺾이게하셔서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로 살아가게 하실것을 기대하며 미리 감사합니다.
14. 결혼 전 섬기는것에 있어 부부가 의견이 다를 때에 더 많이 쓰자는 쪽에 맞추라는 말씀을 듣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 후 누구를 섬기는 일에 있어서 불필요한 의견 충돌이없었고, 기쁨으로 한 마음이 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15. 십일조를 비롯한 헌금을 먼저 때어놓는 마음을 남편에게도 동일하게 주시니 감사합니다. 믿지않는 남편이였다면, 또 물질앞에서 자유하지 못한 남편이였다면 당연한것조차 눈치보며 해야할것들을 타협하며 하지못했을것 같은 나의 약함을 아셔서 동일한 가치관을 가진 남편을 제게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16. 19살 이른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과 상황들을 일터에서 만나게하시고, 부딪히게 하셔서 나이답지 않게 어른스럽다는 말을 듣게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일찍부터 맞이해본 순간 순간의 고난들이 더 단단해지게 만들었고, 쉽게 주저앉지 않을 수 있는 인내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17. 말씀이 들리고 결단하고 적용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장에서 성경교사를 담당하여 자칫 잊고 지나갈 수 있는 주일말씀을 한번 더 묵상함으로써 목원들과 나눌 수 있게 해주시고 부족한 모습들을 말씀 통해 깨닫고 회개하며 변화위해 한번 더 기도하는 마음주셔서 감사합니다.
18. 부모기도회에 참석할 수 있는 마음과 환경을 허락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아직은 선이가 어려서 특별한 기도제목이 없다는 마음으로 고민했지만, 다른 부모님들의 자녀 기도제목을 듣고 함께 기도함으로 그들이 기도제목이 곧 나의 기도제목들이 될 그림들이 그려지게 하시고 미리 기도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19.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러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온전한 가정도 이루지 못했을 것 같고 남들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방탕한 삶을 여전히 즐기며 안타까운 인생을 살았을 죄 많은 저를 위해 대신 죽으신 십자가의 사랑을 알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 우울감에 사로잡혀 힘든시간을 보냈을 시기에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죽지않고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상한갈대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 끄지 않으시는 하나님. 잊고 있었던 하나님의사랑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함을 고백할 수 있는 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1. 나와 같은 외동의 남편을 만나 시부모님의 사랑을 오롯이 혼자 받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한 며느리지만 언제나 딸처럼 생각해주시고 편안히 대해주시고 그 속에서 사랑을 느끼게 해주신 배려 깊고 사랑많은 시부모님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22. 올 추석에 가족에게 쓰는 감사 10가지 나눔을 통하여 친정어머니께 감사함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또 10가지 감사 보답을 받게 하신것에 감사합니다. 지난시절 서로 상처가 되는 말들을 주고받으며 지워지지 않았던 상처들이 있을것을 압니다. 이제는 그 위에 감사함으로 쌓아 채워가는 가족이 되어가고 있게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23. 어린나이이지만 이해되지 않는 죽음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들을 보게하셔서 이 땅은 잠시 왔다가는 곳이며 영원한 생명은 천국에 있음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4. 작은 음성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알게하심에 감사합니다. 결혼 후 우리의 집이 게스트하우스와 같이 사람들이 머물기를 편해하고 좋아하며 생각나는 그런 집으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했는데 신혼 첫 집 사는 2년동안 그 좁은 집에 정말 많은 손님들을 초대하고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 후 훨씬 더 넓은집으로 이사올 수 있게 해주신 은혜에도 감사합니다.
25. 가정에서 5감사 실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있었는데 페스티벌을 통하여 다시한번 감사를 나누는 가정으로 세워주심에 감사합니다. 나아가 목장에서도 감사가 더 많이 넘치고 기도응답의 기쁨도 더 많아질것을 믿고 미리 감사합니다.
교회(15)
- 지난 특새 “감사”라는 주제로 설교해주시고 페스티벌을 열어주신 교회에 감사합니다. 덕분에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불평 또한 익숙해져버린 삶속에서 공동체의 나눔을 통해 감사의 긍정적인 파동이 일어나게 하셔서 이웃들에게까지 그 파동이 흘러갈줄을 믿고 미리 감사합니다.
2. 저의 하나밖에 없는 교회가 다운공동체교회라서 감사합니다. 처음 교회를 방문한곳이 지금의 교회였으며 이곳에서 하나님을 만나 성장하며 결혼도하고 자녀도 낳음으로써 영적 가족들은 물론 진짜 지금의 가족들을 만나게 하심에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3. 사람눈치, 세상눈치 보지않고 하나님눈치 보는 건강한 목사님의 리더쉽을 보고 훈련 받을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친근한 장로님, 권사님을 비롯하여 건강한 어른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게 해주심에도 감사드립니다. 큰자가 작은자를 섬기라는 말씀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들을 보고 자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어른이 무엇인지, 부끄러운 어른이 되지 않아야겠다는 결단을 할 수 있게하심에 감사합니다.
4. 늘품>아잉>사이공>하오>이삭>까마우 … 싱글장년부터 지금의 목녀로 섬기기전까지 약 6년의 짧은 시간이였지만 여러 목자 목녀님들의 섬김을 받을 수 있게하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한 곳에 정착이 되지않는 상황들에 한때는 붕뜨는 마음도 있었지만, 이렇게 일찍 목녀의 자리를 감당케 하시기위하여 여러 많은 섬김들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예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철없었고 속썩이는 일들도 많은 목원이였지만 딸처럼 동생처럼 무한 사랑으로 품어주신 많은 목자목녀님께 다시한번 감사함을 돌이킬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5. 나의 청년시절 처음이자 마지막인 신목사님을 비롯하여 여러 청년들과 교제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싱글리더로 함께 섬기고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훈련받게 하시고, 때로는 고통의 시간도 많았지만 그로인해 성장하게 하시고, 단단해지게 하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형제 자매 없는 나에게 영적인 형제가 되어주고 함께 야생의 시간도 보내며 나의 짧았던 청년시절에 많은 좋은 기억들을 남게 해준 이 공동체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6. 교회 건축을 시작하며 광야시대 그리고 파송개척에 대한 그림까지 살아있는 모습들을 보고 경험할 수 있게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물론 과정중 힘든시간들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복위해 힘쓰는 어른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심에도 감사합니다. 너무나 귀한 경험들을 할 수 있게 해주시고 상황상황마다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살아있는 교회임을 느끼게 하신것도 감사하며, 파송개척이라는 생각지 못한 그림도 주셔서 교회를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을 더 기대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7. 가정교회의 세축 네기둥의 본질을 잊지 않게 하시는 교회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삶공부를 통하여 머리로만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치는것이 아닌 삶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많은 특공대들의 실제적인 나눔을 통하여 도전되고 위로받는 또 하나님을 경험하고 결단하는 마음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같은설교이지만 진심을 다해 전해주시는 많은 강사님들을 허락하심에도 감사드리며, 평소 알지 못했던 교인들과의 만남으로써 동역자로 삼고 함께 중보할 수 있는 세겹줄을 허락하심에도 감사합니다.
8. 좋은 실내놀이터와 도서관을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많은 자녀들이 집에가기싫어하고 곳곳에서 책을 읽고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볼때면 그렇게 자라지 못했던 나의 어릴적의 모습이 생각나며 참 귀하게 여겨지며, 또 선이도 그렇게 교회안에서 자랄것을 기대할 수 있게하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놀이터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9.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공동체라 감사합니다. 아이를 가진 부모로써 건강한 공동체안에서 키울 수 있는 환경을 허락하시고, 옳고 바른것들을 보고 배우며 자랄 수 있을 믿음을 주셔 감사합니다. 먼저된 부모님들과 교제하며 현재 하고있는 부모교육을 통하여서 저희들의 다른 가치관을 하나님의 중심으로 기준을 잡아 양육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10. 책과 함께하는 가을 특별새벽기도회를 드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의 책으로 함께하면서 가정과 목장에서 같은주제로 나눌것이 풍성해지고 의무감으로나마 독서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해주심에도 감사합니다.
11. 어머니가 교회에 나오지 않던 저의 어린시절. 주일학교 선생님들을 통하여서 사랑을 받았던 좋은 기억이 남아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이 결핍했던 저를 집으로 초대하여 맛있는 음식도 해주시고 가끔 교회에 나오지 않을때면 포기하지않으시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붙들어주심에 감사합니다.
12. 보이지않는 데코팀, 환경팀을 등등.. 능력있으신 사역팀원들을 통하여서 절기마다 옷을 갈아입는 예배당의 모습을 볼 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주 문득 강대상의 데코를 보면서 심플하지만 너무 이쁘고 실속있게. 우리교회 다운 모습을 잘 나타내는것같은 생각이들면서 준비해주신 손길들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부전기도원에서 잠시 데코팀으로 사역에 동참해보았지만 작은것하나하나 신경써서 준비하시는 모습들에 큰 감동과 감사를 느낀적이있습니다.
13. 우리교회만을 위한 프로그램이아닌 어떻게하면 이웃들에게 사랑을 돌리는 모습일지 늘 고민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게하시고 준비하신 사역들에 작게나마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카페와 작은 도서관을 비롯하여 vip초청만찬, 이사만사 등등 영혼구원에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가져와주시고 어렵지만 적용하려 도전주시는 교회에 감사합니다.
14. 허그식, 예영, 세례, 분가식 등을 통하여 하늘나라 확장하는 모습을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며 코로나 상황 가운데서도 끊기지않고 꾸준히 열매를 맺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15. 관리인을 두지않고 전 교인이 예배당을 청소하는 교회라서 감사합니다. 물론 불평이 없었다면 거짓말입니다. 그러나 그 의도를 알기에 또 구석구석 직접 청소를하면서 예배당에 대한 마음과 사랑이 깊어지고 그저 주일에 왔다 가는 곳이 아닌 머물다 가는 곳이 되게하시고, 교인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음을 느끼게 해주는 교회라서 감사합니다.
목장(10)
- 새로운 동역자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vip에 대한 기도도, 목장에 대한 기도도 되지 않고 많이 지쳐있던 와중에 동역자를 두고 기도하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로부터 몇달 뒤 새로운 목원들을 보내주셔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다시한번 경험할 수 있었고 목장에 대한 마음을 다시 회복할 수 있었으며, 동시에 기존 목원들도 회복함으로 호감있는 목장을 위해 다같이 노력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 Vip를 정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이 많이 어렵다던 목원이 vip를 작정하게 하시고 목장이라는 모임을 소개하며 오기를 권유하는 나눔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목원의 마음을 열게 하셔서 머물지않고 변화가있게하시고 듣는 저희들에게도 감격과 도전을 허락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아토피로 고생하는 목원에게 지금에서는 최선의 치료방법의 길을 열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이 들었던 처음의 고백은 사라지고 고통속에서도 감사함을 찾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며, 또 비용이 워낙 비싼데 보험 등급 심사에서 좋은 결과가있어 금전적인 면에서도 큰 부담갖지 않을 수 있게하실 하나님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4.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목원에게 서프라이즈로 모두가 그 목원을 찾아갈때가 있었는데 반갑게 맞이해주며 그 후로 목장과 예배에 빠지지않고 힘써 회복중인 목원에게도 감사하고, 목장식구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며 점점 모이기에 힘쓰는 목원들에게도 감사합니다.
5. 목원의 자녀들이 오랜시간 교회에 나오지 않았었는데 이번달에 나올 수 있는 마음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실천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자녀들 또한 엄마의 변화를 경험하여 따라 나아오게하심에 감사합니다. 이제는 남편 또한 하루 빨리 회복할 것을 믿고 온 가족이 하나님께 함께 나와 예배드릴 것을 미리 감사합니다.
6. 코로나가운데 자가격리 하는 목원들이 많았는데 거기서 그칠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또 백신을 빨리 맞는 일정과 마음들을 주셔서 계속해서 대면 모임에 힘쓰고 무엇보다 대면모임을 좋아하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7. 오랜시간 모이지 못한 목원이 있었는데 얼마전 목자를 통해 한번 모일것을 요청하는 연락이 오게하심에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새로운 목원들과 만나는 시간일텐데 날짜와 상황들에 방해하는 걸림돌 없이 좋은 만남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미리 감사합니다.
8. 경주에 사는 목원들이 있는데 가정을 오픈하여 섬겨주심에 감사합니다. 거리가 있어 부담이 있었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좋아해준 목원들에게도 더불어 감사합니다.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섬기는 마음을 주셔서 섬김받는 저희들도 잠시 멈춰있었던 먹고 나누는 대면 목장만 누릴 수 있는 그 기쁨과 감사가 회복 될 수 있어 감사합니다.
9. 많이 부족한 저이지만 목녀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밥은 자신없고 기도라도 열심히 하겠다던 처음 그 약속조차 지키지 못한 부끄러운 목녀이지만, 응원과 기도 물심양면으로 섬겨주셨던 여러 목원들을 만나게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소식이 끊긴 목원도 있지만 꼭 다시 좋은 모습으로 만날것을 믿고 미리 감사합니다.
10. 무엇보다 목장에 대한 감사가 넘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교회의 감사보다 목장의 감사가 더 수월하게 나눌 수 있음에 사실 놀랍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많이 힘들었던 시간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감사가 넘치는 시간까지 예비하시고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제는 목장안에서 영혼구원도 일어나서 허그식, 영접, 세례, 나아가 분가의 열매까지 맛볼 수 있는 날이 올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