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장년 자유게시판
12.18-19 고3 새내기 엠티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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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8일, 19일 일박이일로 고3 엠티를 다녀왔습니당.
엠티를 떠나기 전, 각자의 역할을 나누면서 엠티는 새내기들이 만들어가야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18일 오후, 저녁으로 먹을 장을 봐오기로 한 지인이와 소원이, 서진이. 다음날 아침을 준비하기로 한 한솔이와 지훈이가 장을 봐오고 경주로 출발했습니당.
2시간같은 1시간을 가서 경주의 펜션에 도착했습니다.
펜션이 모여있는 곳이었는데 저희 펜션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ㅎ ㅎㅎ
목사님과 서진이, 사진에는 없는 산이가 고기를 열심히 구워주고
마늘과 풀밖에 없는 것 같지만 사실 맛있게 먹었습니당.
직접 봐온 장이라 남는 것도 없는 것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하나하나 좋았던 저녁시간이었습니다 !
문만 닫아두고 모여앉아 레크리에이션 담당^^ 산이와 윷놀이를 했습니다~
1등은 쉬고 2등은 저녁상 치우기 3등은 좀 떨어진 편의점에 라면 사러 다녀오기였는데
1등한 목사님, 지인이,정학이는 쉬고 나머지는 잘 나눠서 치우고 라면도 사러 다녀왔습니당.
숯에 넣어둔 고구마를 꺼내고 귤도 먹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의 땔깜. 추웠을 때와 따뜻했을 때. 내가 만난 예수님이라는 세 가지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며 내가 지나온 길을 돌아보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냥 행복해보이기만 했던 웃음 뒤에 말 못했던 아픔들이 있음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자신의 이야기를 할 기회도 시간도 없었기에 이 시간이 어색했을 수도 있지만, 진솔한 나눔과 공감이 있어 서로를 더 알게 된 것 같습니당.
개인적으로 좋았던 시간이라 오래 생각날 것 같네요~~
다음 날 아침을 먹기 전, 여호수아 1장의 한 부분을 읽고 한 가지씩 진학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살과 대학교, 취직이라는 문턱 앞에서 고민이 많지만, 자신이 생각한 길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당.
아침을 먹고 짐을 정리한 후 따뜻했던 펜션에서 나왔습니다~~
햇볕 때문에 표정이 ^^ 다들 기분 좋았습니다. ㅎ ㅎ
조금 늦은 시간에 일어나 시간이 많이 없었지만 다 같이 활동을 한 후 점심을 먹었습니다!
게장 순두부를 먹으러 갔는데 게장향 나고(?) 맛있었습니당 . ㅎㅎ ㅎ
사실 다들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
시간이 좀 늦은 관계로 점심을 먹고 울산으로 바로 돌아왔습니다.
이틀동안 함께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서 참 좋았습니다.
마음을 더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저희 잘 다녀왔습니당 !!
잘 이끌어주신 목사님께도 감사합니다 !
좋은 MT였던거 같습니다.
출발할 때부터 트렁크가 잘 닫히지 않아서 조금 삐걱하긴 했지만 펜션에 잘 도착하였고
펜션 이름부터 '꿀잠펜션'! 덕분에 꿀잠잤던거 같습니다.
우리 모두의 진솔한 나눔 하나하나 좋았던 거 같으며, 97년생 서로의 몰랐던 점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먹었던 게장 순두부!! 정말 맛있었습니다.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97들끼리 처음으로 모인것 같아서 좋았고
너무너무 좋은 펜션과 맛있는 먹거리, 좋은 나눔가지는 시간등이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다음날 점심으로 먹었던 게장 순두부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저희들 이끌어서 MT갔다와주신 목사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입니다. 그대들의 앞 날에 축복 있으리라!!!
이렇게 교회에서 같은 학년끼리 모여서 어딜가서 뭔가를 한다는것도 정말 좋았고 서로서로 더 친밀해진것 같았습니다. 서로서로 맡은 역할도 잘 했었고 조금 늦게 출발하기는 했지만 펜션에 잘 도착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함이 있었는데 밤에는 서로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몰랐던 점을 알게된것이 좋았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에 대해 조금은 알게되며 뜻깊은 여행을 다녀온것 같습니다 ^^ㅎㅎ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잘 다녀온 것 같고 다 같이 준비한 엠티라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많은 분들이 엠티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보태주셔서 더 더 감사했습니다 !
생각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깊게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 좋았습니당 ㅎ ㅎㅎ
한 명 한 명 챙기시고 이끌어주신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
하하하......죄송합니다...쓸려고했는데잘안되네요....
요번2015년새내기엠티를많이기대한만큼재미있었고처음으로저희동기들만가는거라설램반기대반으로준비하며각자역활에충실히준비하고정말재미있었습니다ㅎㅎ처음에짐정리가안되서힘들었지만도착하고나서의맛있는저녁식사와재미있는것들을하면서즐겁게다녀온것같습니다처음엔잘모르고어색했던아이들이조금이나마친해진거같기도하고정말뜻깊은엠티안것같습니다저희엠티에많은도움을주신분들께감사하자는말씀을하며저는이만불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