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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장년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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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약한 것들을 하나님앞에서 솔직하게 인정할 때, 하나님의 다스림을 더 잘 경험하고.



내가 연약한 것들을  팀원에게 솔직하게  말해줄 때, 하나의 팀이 되어, 하나같은 소리를 만들어냅니다.



아마도 이번 수련회를 관통하는 은혜를 축약하면 이런 내용일 것입니다.



 



113일에서 15일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된 어노인팅예배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한 해동안 매주 토요일이면 싱글찬양팀이 연습으로 하나님과 3부예배를 섬겼습니다.



금요일도 목장으로 불사르는데, 토요일도 헌신하는 모습이 고맙고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보너스같은 어노인팅 예배캠프를 준비했고, 재충전과 하늘상급을 미리 조금 땡겨받는 시간이길 바랬습니다 긴축재정이라 전체회비중 1/3만 지원했고, 2/3를 자비량하면서도 고마워하는 찬양팀에 은근히 감동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아직 연초라 사역적으로 정리할 것이 많은데다가,



오전 8시부터 밤11시까지 오직 예배를 포커스로 진행되는터라 만만치 않은 시간이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대충듣고 딴 생각이나 다른 고민을 이어갈수 없을 감동있는 예배와 설교와 지혜가 쏟아졌습니다.



 



마음을 쏟아서 듣고 싶은 강의로 제 영혼에 살이오르는 것 같았고, 교역자이지만 어느새 또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친밀함을 회복하는 귀한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참여한 나머지 9명의 찬양팀원들의 단편간증을 함께 싣고(보고서에 썼던 거라 딱딱한 글씨체이지만 거의 그대로 수록합니다). 다음 번에는 싱글 새내기엠티의 감흥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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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싱글장년이 사진을 찍으면 알파벳 'L(엘)'을 손가락으로 만듭니다. 동명의 화장품사업중인 김성환형제를 격려하는 간접광고지요. 저혼자 'V'했다가 지탄받은 바로 그사진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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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중에 단체 카톡에서 이야기한 부분에 적절한 반응이 되지 않아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음. 그래서 앞으로는 적절한 소통이 필요함. 예배팀끼리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음. 그리고 다른 팀원을 잘 챙겨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야겠음. 박샘이 똥싸러 갔는데 파악되지 않아서 단체이동하는 데 문제가 되었음.



-반주틀리고 악보를 정확히 보지 못했음.



-따라가기에 바빠서 예배에 집중하지 못했음.



-궁금했던 점을 열심히 물어보고 해결하였음.



-이제는 연습과 개인경건의 생활을 통해 베이스연주보다 베이스로 예배드리기를 원함.



-스킬이 부족했는데 많이 보완되었음. 그래서 다른 팀원에게도 추천할 수 있음.



-기존 예배 중에는 베이스하느라 찬양에 집중하느라 찬양을 못했는데 이번에 자유롭게 찬양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음 김동휘



 



원래 일 때문에 오지 않으려했으나 아버지께서 너가 열심히했다면 사장이 허락할 것이라고 했음. 그래서 말씀 드렸더니 허락해주셔서 감사했음.



-처음에는 마음이 심란해서 방해될까봐 오지 않으려 했으나 기간이 다 되어서 오고 싶어졌음.



-캠프에 와서도 마음에 거슬리고 심란했음.



-설교 때 말씀하신 수련회를 마치고 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라는 것이 알고 있기에 의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음.



-파트별강의에서는 팀원 간의 소통에 문제가 있으면 말로 푸는 것이 좋다는 것이 남음. 나도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적용할 부분임.



-강의에서는 하나님만이 나의 공허함을 채우시는 분인 것을 장갑을 통한 비유로 설명하셔서 이해가 되고 마음에 새겼음. - 박샘



 



파트별강의보다는 찬양에서 많은 은혜가 되었다 특히 내게 강같은 평화를 부르면서 나에게 평화와 기쁨을 주시는건 오직 하나님인데 왜 잊고살았을까 깨닳음이 많았고 언니들은 설교에서 많은 은혜가 있었다는데 나는 솔찍히 강의시간에 졸아서 알수없었다 마지막강의를 집중해서듣는데 동영상이 큰은혜가되었다 전공자로써 성악을 할때만 하나님을 찬양하는것이 아니라 내가연약하고 힘든상황일지라도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하며 붙드는 사람이 되고싶다 박보람



 



세컨을 계속 해왔지만 어떤 악기이고 어떻게 연주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파트별 강의를 통해 악기에 대한 이해도 생기고 연주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찬양팀을 준비할때 찬양에 대한 많은 묵상을 하지 않았던 나를 돌아보게 되었고 찬양 콘티를 먼저 묵상하고 준비하며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하였다.



쉴틈없는 일정이었지만 23일동안 많은 것을 얻은 것 같고 감사하다. 또한 공허한 내 마음의 문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든 내 안에 하나님이 채워지지 않았다는 설교말씀이 와닿음-안다은



 



먼저 현재 일하는 곳에 불안정성과 낮은 월급으로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 확실하지만 항상 내 이상만을 쫓아서 살아가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현실적인 결혼문제와 부모님을 모셔야하는 문제들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는 찬양팀이 서로 잘 소통하지 못하고 하나가 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리더로써의 부담감이 많았습니다. 내가 잘 이끌지 못해서 그런것 같고 나의 역량이 부족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많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캠프를 오게 되었습니다. 기도와 말씀중에 하나님께서는 나의 비전에 대한 더 큰 확신을 주셨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위로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마음들이 자주 생길텐데 그때마다 내 앞에 문제를 보지 않고 그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찬양팀 관계의 문제에서는 설교 중에 너는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나쁜 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나를 기대하는 마음, 나의 의를 보이고 싶은 마음 때문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마음으로는 문제들을 하나님께 맡기기로 하고 실천하는 부분에서는 찬양팀원들과 개인적인 밥을 먹으면서 친밀해져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방학 중에 휴식뿐 아니라 채워주심을 경험했던 예배자 캠프였습니다.- 김중한



 



노래가 배우고 싶어서 왔으나 목사님께서 변해야하는 부분을 있어야 한다고 하셔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음. 찬양팀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싱어파트별강의는 첫 시간을 제외하고는 실망했음.



-예배 중에는 해결되지 않는 것 앞에서 하나님께서 평안을 달라고 하는 것에서 은혜가 되었음.



-둘째날 밤에 찬양만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내 현실과 다른 생각이 들어서 고민하게 되었음. 내가 하나님을 진실로 믿는지에 대한 고민으로 어려웠음.



그런데 오늘 찬양하면서 하나님께서 지금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감동이 있어서 위로가 되었음. -오진주



 



다른 캠프참가자들을 보며 느낀 것은 내가 찬양팀에 관심이 부족해지고 예배에 대한 마음이 작아진것 같았음.



-연약함에서 존귀함으로라는 설교에서 나는 연약함만 있고 존귀함으로 나를 인정하지 못한 것이 걸렸음. 그런데 나는 감정적인 확신을 원했는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를 도와주신 부분들이 존귀하게 여기시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됨.



-찬양팀안에서는 관계회복을 위해 부드럽게 대하고 관계형성을 위한 밥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함.- 유석민



 



개인기도제목으로 개인경건생활의 회복과 은혜가 흘러넘치는 반주, 예배때 교만한 마음이 많아서 사소한 실수에 실망한 부분에 대한 것임. 반주를 할 때마다 내가 잘하는 것인지 고민이 많았음.



-싱어로 설때는 가사에 집중이 되는 데 키보드를 하면 잘해야한다는 마음이 많고 기대감과 시선이 있어서 실수에 대한 용서가 되지 않았음. 이 부분 때문에 많이 힘들었음.



파트별강의에서 개인 경건생활이 회복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예배찬양을 위해 예전에는 많은 노력을 했는데 한계가 보이고 쉽게 여기는 마음이 있어서 반성하였음.



-설교를 통해 다른 팀원을 용서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서 다른 사람을 존귀함을 여겨야겠다고 생각함.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것에서 나아가 존귀함을 누려서 좋으신 하나님을 느껴야겠다고 생각함.-박해인



 



느낀점은 내가 예배에 지각을 하고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하나님께서 나를 찬양팀을 통해 참여하도록 하신 것 같음.       



-설교에서는 연약함보다 존귀함이 더 크다는 부분이 와닿았음. 하나님의 형상을 닮는 것을 양말에 비유하실 때 이해가 되어서 감사했음.



-설교들으러 다시 오고 싶음. - 박다인KakaoTalk_20150115_2331089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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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노인팅 페북에도 실린 김중한 형제의 진실한 예배사진 그리고. 가운데 두번째 줄과. 오른쪽 1째줄, 3째줄의 우리 싱글장년이 포함된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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