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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꿈같았던 4박 5일 목회자 세미나를 마치고..


먼저 목회자 세미나 후기를 이제야 올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 세미나를 마치고 교회로 돌아와 아이들과 눈물의 상봉을 나누고 나니,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분주하게 지나갔습니다.


4박5일의 목회자 세미나는 그야말로 꿈을 꾸는 듯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박종국 목사님의 '일타 강사'다운 명쾌한 강의는 물론, 생생한 간증과 진솔한 목회 나눔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가슴 깊이 새기며 도전을 받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모님들과의 편안한 나눔을 이끌어 주신 적외선 이은미 사모님께도 깊이 배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다운공동체 목회자님들과 성도님들의 헌신적인 섬김은 정말 잊지못할 감동이었습니다. 매 끼니 정성껏 준비해 주신 맛있는 식사와 간식부터, 시간마다 정확히 울리는 징소리, 매시간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목자님들의 진솔한 간증 까지,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헌신하시는 모든 모습에 깊은 울림을 받았습니다.


특히 저희 부부를 따뜻하게 섬겨주신 최명신 목자님, 박예진 목녀님을 만나게 된 것이 큰 감사였습니다. 첫 만남 부터 “휴식 하러 오셨다 생각하시고 편안하게 쉬었다 가세요~” 라고 말씀하시며 안방을 호텔 같이 내어주셨는데, 귀여운 연우가 있는 따뜻한 가정에서의 세심한 배려가 낯선환경에서의 몸과 마음을 녹이는데 힘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교회와 목장 목원들을 자신들의 삶보다 우선으로 생각하는 두분의 모습에서 목회자의 삶이나 다름이 없다 라고 느꼈습니다. 함께 늦은 시간까지 교제하며 가정교회에 대해 나눈 이야기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이공 목장에서 30대 젊은 목원들과 함께 맛있는 비빔밥을 먹고 말씀과 삶을 나누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나도 이 목장에 들어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을 나누는 이야기에는 주일 예배 말씀과 주중 삶공부를 통해 목원들이 좋은 꼴을 먹으며 잘 양육 받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VIP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는 모습이 아름다웠고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다는 그 정신이 고스란이 깃들어 있는 목장이었습니다. 마지막날 예배시간에 교회에서 목장식구들을 만났는데 어찌나 반갑던지요~ 

초원모임에서도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해 주시고 목자 목녀님들의 본을 보여주셨는데, 목장을 섬기는 일에 삶을 떼어 드리는 헌신 된 삶이 정말 멋지다 라고 느껴졌습니다. 


마지막날 예배까지 왜 함께 해야 하는지 알게 될 만큼 다운공동체 가정교회는 모든 영역이 VIP 영혼 구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세례식은 그야말로 천국잔치 같이 풍성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세미나를 마치고 돌아온 지금, 성도님들은 물론 만나는 사람들마다 다운공동체에서 받은 감동과 가정교회에 대해 자랑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앞으로 저희 ‘더테이블교회’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교회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저도 작은 것 부터 순종하며 나아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 이 귀한 섬김과 나눔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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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날이 성장하며 부흥해 갈 더테이블교회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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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보니 그때의 설레임이 다시 생각 나네요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고민하시고 배우시는
    두분과 또 함께 하려하는 더테이블교회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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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사모님과의 교제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 더테이블교회를 위해 기억날 때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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