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싱글 목자, 목녀, 부목자 연합 목장 1일 목장 기자 박찬홍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은 참 뜻깊은 시간을 가졌는데요.

바로 바로 바로!!! G20 사역자 이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응? 무슨 소리야? 벌써 김형구 목사님 후임자가 생겼다고?

안뽑는다며? 뭐야 뭐야,,

저희 싱글들은 이번 주 토요일 (2025. 11. 22.)은 연합 목장 및 VIP초청 풋살 DAY로 보내기로 하였기 때문에

금요일은 특별히 그 동안 고생을 너무 많이 하신 김형구 목사님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새로오는(?) 후임자에게 똑바로 (성경대로) 하라는 인수인계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ㅋㅋㅋ

궁금하시죠? 바로 사진으로 내용 보시지요.

예, 후임자는 박종국 목사님이십니다...

다들 예상했던 내용인가요 ㅎㅎ?

두동에서 사모님과 함께 따뜻하게 맞이해주셨는데요.

직접 구워주신 스테이크와 반찬들을 싹-쓸이 하고 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무려 20명이 넘는 싱글 목자, 목녀, 부목자들과 자녀들 까지 다 해서 인원이 많았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다시봐도 육즙이 장난아니네요,,

후임 박종국 목사님(?)의 모습 속에서 두동 에어비엔비 사장님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인심 좋은 펜션 사장님 느낌도 나기도 하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의도치 않은 불쇼 ?

짜-짠!

후임 사모님 (?) 역시 한껏 솜씨를 발휘하셨는데요.

자꾸 겉절이가 원하는 맛이 나오지 않아 속상해 하시던 귀여운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게 와중에 너-무 맛있게 먹어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던 점 알려드립니다 ㅎㅎ

남녀노소 군침.

공주님 두명도 함께 맛있게 식사했어요 ~

건, 강 사진 있으신 분... 계세요?

사람이 너무 많아 윗층까지 꽉 찬 식사였습니다.

사실 이층에서 먹게된 사람들의 웃픈 (웃기고 슬픈)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성환 목자님 내외분은 독감 및 감기로 인해 격리조치를 당했습니다 ~

주치의 내외분 역시 위층으로 강제 이주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어찌됐던 시끌벅적 보기 좋지요 ?

시간의 순서는 잘 모르겠으나~

너무나도 예쁜 신혼 부부들 싱글 목자, 부목자, 목녀들 입니다 ㅎㅎㅎㅎ

이취임식 예배 전 다 같이 찬양하는 모습입니다!

"조금 느리고 어려울지라도 주님 부르신 그 감격 붙잡고 손잡고 함께가세." 

라는 찬양 구절이 어찌나 은혜가 되던지요.

참 마음에 감동이 컸던 예배고 찬양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고, 응원을 해주시는 HG (김형구) 목사님 + Crystal (수정) 사모님 ㅠ_ㅠ..........

We will miss you ~_~

Pastor HG님과 Crystal사모님께 너무 고생많으셨다고 조그마한 선물을 드렸습니다...

김형구 목사님과 수정사모님과 함께 한 시간을 돌이켜보니, 그들의 선한 영향력이 보이지는 않지만 참 많은 곳에 존재함을 느낍니다.

또 청지기로서 직장 및 조직내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충성을 다하는게 값지고 귀하구나 다시금 또 배웁니다.

마치 "서울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의 나오는 대기업 임원같은 업무 능력과 꼼꼼함으로 교회를 사랑하면

이렇게 까지 할 수 있는 구나 하는 경외감이 드는 그들의 섬김에 무한 감사 x100 입니다......

사진이 쪼-금 흔들리긴 했으나, 마지막 단체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너무 배부르고, 따뜻하고, 행복했던 이취임식~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