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초원모임 후 내리는 시원한 비처럼..(최금환 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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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모이는 초원모임이 금새 다가오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한 달간의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간다는 거겠죠?^^
무더위 속에서도 7월의 최금환 초원은 어김없이 모여서 식사와 감사..그리고 삶 속의 기도제목을 나누었답니다.
초원모임의 시작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시작되는데..맛있는 음식 먹는데 정신팔려서 기자가 사진을 남기지는 못 했네요.~^^ㅎㅎ
각 목장과 가정의 희노애락을 나누며 한바탕 웃기도 하고 안타까운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며 들은 뒤, 그 모든 사정에 소망을 담아 하나님께 함께 기도할 수 있음이 감사한 모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골절로 깁스를 하고서도 밝은 모습으로 초원 모임에 함께 한 목자님... 목발 집고 장대비를 가르며 집에 가려는 목자를 우산으로 받쳐주는 초원지기님..모두 아름다운 모습이었는데..사진으로 남기지 못 했네요.^^
이 사진은..ㅎㅎ
초원모임 마치고 하나의 우산으로 쏟아지는 장대비를 뚫고 차를 향해 어께동무 하며 걸어가는 두 목자의 모습입니다. 누구일까요?..ㅎㅎㅎ
갑작스런 비가 내리더라도 이렇게 우산을 받쳐주며 함께 걷는 우리가 되길 바라며 ...7월 초금환 초원 소식을 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