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내 사랑 카라를 지켜주세요. (상하이넝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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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7월입니다^^
무더운 날씨만큼 저희 목장모임은 날이 갈수록 나눔이 뜨거워지고 있답니다.
뜨거운 나머지 나눔이 길어져 땡!!하는 소리가 자주 들리는데 이 또한 재미있습니다. (주로 가족이 땡! 한답니다)
6월 26일에는 이상열, 한정숙 목원님께서 가정을 오픈해 주셔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주셨고
이날은 넝쿨목장 새내기이신 어준선생님의 기도 제목을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바로 '주님! 카라를 지켜주세요'였습니다.
집 앞 텃밭을 가꾸시는데 사람들이 자꾸 예쁜 화분과 꽃들을 몰래몰래 가져가서 속상하셨다고 합니다. 그 일이 반복되자,
아내이신 중례목원님께서 이뻐하시는 카라만큼은 사람들이 가져가지 않았으면 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셨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물론 카라는 그렇게 지켜졌다고 합니다^^
7월 3일 목장모임은 목자목녀님 가정에서 맛있는 식사와 함께 자신에게 어떤 은사가 있는지 등 삶을 나누었습니다.
수많은 나눔이 있었지만 지난주에 이어 어준선생님의 삶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짧게 나눠 드리려고 합니다^^
어준선생님은 모 대학에서 강의를 하십니다.
수업 준비 중 수학 난제를 몇 시간째 여러 방면으로 풀어보려고 하셨지만 잘되지 않았고, AI 도움도 받아 보았지만 잘되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힘들어서 카라에 이어 주님께 기도하셨다고 합니다.
그래도 안 풀려서 포기하고 누워서 눈을 감고 있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갑자기 풀이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쫙 펼쳐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때 기도라는 게 이런 거구나 하고 느끼셨다며 감사를 나누어주셨답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고, 응답해 주심을 통해 목장 식구들이 함께 은혜를 누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느리더라도, 각자에게 주신 은사대로 하나님께 사용되어지는 넝쿨목장 한사람 한사람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