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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김종근 최종.jpg

 

안녕하세요 저는 민다나오 목장을 섬기는 목원 김종근 형제입니다

먼저 저를 이자리에 세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이번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이 순탄치 만은 않았습니다

신청 후 처음 에는 등록이 되는 듯 하였는데 이전에 평세를 다녀온 이력이 있는 사람은 안 된다 하여 취소가 되는 상황에서 저희 목사님께서 평세 주최 교회 목사님께 간곡히 부탁하여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세 참석을 위하여 아침 일찍 회사에 출근하여 회사 업무를 서둘러 마치고 반차 근태를 내고 아내와 함께 구영리 다운공동체교회에 도착하여 그곳 식당에서 정성스럽게 차려진 점심식사를 하고 평세 일정에 맞추어 세미나 강의실에 들어갔는데 전국 각 지역 교회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가정교회의 관심과 목장사역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 시간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강사 목사님의 강의는 시간 시간마다 즐겁고 재미있게 하셔서 일년동안 웃을 걸 이틀 동안 다 웃은 것 같았습니다

강의 내용 중에 한두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믿지 않는 영혼들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에 자신의 인생을 받쳐야 한다

즉 불신자에 대한 영혼구원과 가정교회 그리고 목장사역의 중요함을 알겠 되었고 앞으로 vip를 정하고 섬기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강의 였습니다

두번째는 vip를 정할 때 나와 친한 사람이나 관계 있는 사람 보다 주변에 어렵고 힘든 상항 가운데 있는 불신자를 찾아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위로하면 다가가 지속적으로 섬길 때 그들이 목장모임에도 참석하게 되고 나중에는 본인 스스로가 교회에 출석하게 된다는 말씀을 하였습니다

강의 중간 중간 목자 간증 시간이 있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간증과 어려움을 겪고 잘 해결된 간증이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간증은 목원 한 분이 암으로 인하여 아픔과 고통으로 힘들어 할 때 목자 목녀 목원들이 그 아픔과 고통을 나누면 병원에 찾아가서 많이 기도했는데 암이 전이되어 돌아가셨습니다.

그로 인해 목자 목녀 목원들이 많이 힘들어 했지만 돌아가시는 분이 눈을 감기 전에 목장 식구들의 섬김과 기도 가운데 평안히 주님 곁으로 간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가셨다는 간증을 하셨습니다.

다른 목자 간증은 이혼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목사님의 상담과 권유로 목장모임에 참석하면서 서로 소통을 하다 보니 자연적으로 이혼 이야기는 사라지고 이제는 목자 목녀로 목장사역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목장을 잘 이끌어갈까 더 마음을 쓰면서 주님의 은혜 가운데 부부가 더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간증도 있었습니다

다음은 이튿날 목장탐방을 하게 되었는데 목장 구성원들의 대다수가(다섯가정) 나이가 칠순이 넘은 분들이고 또 지역도 한곳에 모여 있는 것도 아니고 덕신 반천 신정동 천상 등 각자 흩어져 사는 데도 불구하고 회사일로 한 분만 빼고 다 참석하여 목장 모임을 하는데 일부음식과 다과도 서로 챙겨와서 목장 모임 하는 가정에 부담을 덜어주고 또 한주의 삶 나눔도 진지하고 재미있게 하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세미나 마지막날 주일 연합 예배 드릴 때 새신자 세례식이 있었는데 증인을 세워서 세례식을 하는 모습이 새롭게 다가왔고 많은 교인들 앞에서 세례자의 성격이나 자란 환경 등 지난 날의 삶을 증언하는 모습을 보면서 영혼구원의 소중함을 깨닫는 예배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평신도 세미나에서 배우고 제 마음속에 갖게 된 목표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여기 계신 믿음의 형제 자매님 중에서도 평신도 세미나에 안 갔다 오신분이 계시다면 꼭! 다녀 오시길 권면해 드립니다

이번 저희 부부 평세를 위해 기도로 격려 해 주신 박태훈 목자님, 천순자 목녀님과 목원분들에게 감사 드리고 소리교회 모든 형제님 자매님 주님의 은혜로 늘 충만하시길 소망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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