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치민 목장 기자 서은혁 입니다.
3월14일 목장은 목자님 댁에서 모였습니다.

이 날은 특별히 호치민 MT때 방문했었던
기자의 연구실 후배인 VIP 전홍령 형제가 함께 했습니다.

VIP 맞이는 하리하라가 전문입니다만 장신구가 좀 투머치하네요
하리는 처음에 낯가리는 듯 했지만
5분뒤에는 VIP 다리에 저렇게 매달리고 있었습니다. 

저녁 메뉴는 찜닭과 김치전과 샐러드 였습니다.
오랜만에 VIP의 방문이라 긴장하신 목녀님은
간은 맞는지 찜닭 색깔은 왜이렇게 안나오는지
좌불안석이었지만 너무 맛있었습니다
 

얼마나 긴장하셨는지 화이트 데이 기념으로 준비했던 
간식도 깜빡하시고 주일에 주셨습니다ㅋㅋ
평소에는 프로같으신 분입니다..
 

간식으로는 화윤이가 직접 만든 빅토리아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카페 헤일로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네요
카스테라 커팅이 성찬식을 떠오르게 합니다.
 

제가 사온 문제의 도마뱀젤리입니다.

이게 도마뱀과 크기가 비슷해서
도마뱀 집사인 저에게 어떻게 도마뱀 젤리를 먹을 수 있느냐
집에 있는 도마뱀이 불쌍하지도 않냐 라는
목녀님, 화윤이, 윤후를 비롯한 F들의 억지공세가 이어졌습니다.
T인 저는 그게 왜...? 싶었지만 억지공감 해줬습니다. 
 

간식을 먹고 설거지게임으로는 치킨치킨이라는 할리갈리류 게임을 했습니다. 
윤후가 젊어서 순발력이 빠르더군요
순발력이 못따라가는 제가 설거지를 했습니다..
게임에 열중하느라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더 많은 VIP와 함께 영혼구원하는 호치민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