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뜨끈뜨끈 아랫목에서(르완다)
- 다운로드: 20250118_202323.jpg [File Size:3.15MB]
- 다운로드: 20250118_200738.jpg [File Size:3.20MB]
- 다운로드: 20250118_211238.jpg [File Size:3.01MB]
이번 목장은 고춘임목원 집에서 모였습니다. 각자 일터에서 마치고 오는 시간이 달라서 아구찜을 세번을? 시키는 놀라운 일이~~^^
모두 약속을 지키기 위해 멀리 김천에서 일하고 전기 충전까지 해가며 무려 세시간이 걸려 달려오신 팀, 일 마치길 기다리는 다른 목원을 데리고 온팀, 먼저와서 기다리는팀...
모두 한마음으로 목장을 사모하며 오랫만에 완전체로 모였답니다. 식사후 군불을 땐것처럼 뜨끈뜨끈한 아랫목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배부르고 따뜻해서 노곤했지만, 한주간 동안 감사와, 성경을 읽으며 갈등하고 하나님 밖에 없음을 고백하는 목원, 취업을 위해 본 면접에서 떨어졌지만, 남편의 일이 조금 더 늘어서 채워주시는 반전의 은혜를 경험한 목녀. 목자
늘 아픈 육신으로 힘들지만, 다음주엔 새벽을 꼭 한번 깨우겠다는 목원, 가게에 손님이 없어도 불평보다 성경읽고 기도 준비도 하며 애쓰는 목원, 나눔을 보고 들으며 신기해하고 배울것이 많다며, 모이기에 힘쓸것을 다짐하는 새신자목원~~
몸살 중 힘들어 나눔을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반갑게 맞아주시고 맛난 식사로 섬겨주시고 사진까지 함께 찍어주신 vip전중복형제님께 감사드리고 몸살이 속히 나아서 건강히 일할수 있도록, 다음엔 나눔도 함께하기를 기대합니다.
기도제목들 나누고 새해 사역들을 다시 정하고 의논 하는가운데 시간이 어찌 빨리가는지 12시가 거의 다되어
내일 주일도 꼭 다 나오기를 약속하며 감사하며 마쳤습니다.
앞으로도 반전의 은혜가 계속 이어지는 목장되기를 함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