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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Oct 02, 2024
  • 141

안녕하세요
제 817차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온 두마게티 목장 목원 하은희입니다.
평세를 한 번 다녀온 사람은 다시 가기 어렵다고해서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목사의 기지로 울산에 있는 다운공동체교회에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몽골 일본 한국 3개국이 함께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신약교회의 회복이라는 가정교회 정신 아래 주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평세를 통해 잊고 있었던 가정교회 핵심가치와 네기둥과 세축 등 다운공동체교회 박종국담임목사님의 유쾌하면서도 뼈 때리는 강의로 다시 새기게 되었습니다.
평세 기간 동안 밝은 미소로 곳곳에서 섬세하게 섬겨주신 다운공동체 지체들
첫 강의 후 발생한 이석증으로 어지럼증과 구토에도 링거 투혼하여 섬기는 리더쉽으로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박종국목사님
함께 웃고 걱정하며 일주일의 삶을 나누는 미얀마담쟁이목장모임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세례식
오고가는 길 좋은 날씨 등 빈틈없이 꽉 찬 주님의 은혜를 찬양할 수 밖에 없는 2박3일이었습니다.
평세를 통해 배우고 결단한 것을 나누겠습니다.
가정교회 핵심가치 강의에서 건강한 교회의 권면은 받아드려야 한다.
의미있는 일은 힘들다.
평신도 사역자는 헌신하고 버텨야 한다
우리 여주광현교회가 건강한 공동체여서 감사합니다.
집집이 돌아가며 함께 밥을 먹는 주님이 꿈 꾸셨던 교회 공동체인 가족공동체를 이어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건강한 공동체인 우리교회의 권면에 순종하며 헌신하고 버티기를 결단합니다.
평세에서 만난 81세, 92세 가정교회 최고령 목자,목녀님이 순종하며 있어야 할 자리를 지키신 것 처럼 저도 있어야 할 자리를 잘 지켜내겠습니다.
네 기둥 강의 중 목장은 세상적 가치와 예수님의 가치가 충돌하는 영적 전쟁터이다.
갈등이 있는 순간이 변화되고 성장하는 시간이다.
희생이 없는 섬김은 취미생활이다.
이 모든 것이 동의 되었습니다.
우리는 세상과 가정에서 살아갑니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러운 영성으로 승부를 보아야합니다
목사님께서 강의 내내 남편의 권위를 은근슬쩍 흘리셨는데 저에겐 너무나 큰 찔림이였습니다.
저의 바람과 속도에 못 미치는 남편
변화없는 남편의 모습은 늘 불평과 불만이었고
존중과 배려는 저에게 삭제된 덕목였으며
남편에게 쓰는 말과 행동은 …
참 미안하고 지금까지 잘 견뎌준 남편이 고마웠습니다.
남편이 주님 안에서 바로 세워지기를 기도는 하면서 아무것도 희생하지 않는 제 모습을 되돌아 보게 하셨습니다.
없는 것으로 섬기는 것이 은혜가 된다고 합니다.
저에게 없는 존중과 배려 남편을 세우는 말과 행동을 실천할 것을 결단합니다.
평세를 통해 얻은 값진 것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이 저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은 남편을 세우는 리더쉽을 깨닫게 하신 것 입니다.
오고가는 길 서로 존중하며 따뜻하게 대화하는 차재석 최현미 성도님 부부와 한 차로 가며 보게 하신 것과
서로 세워주고 배려하는 따뜻한 박찬동 목자님 강영숙 목녀님 댁에서 머물게 하신 것도 저희 가정을 살리기 위한 주님의 계획이였음을 고백하며 이또한 감사합니다.
평세를 통해 결단한 것들이 잘 지켜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평세를 다녀올 수 있도록 권면해 주신 서영창 목자님 이옥선 목녀님
접수에 성공해주신 신근욱 담임목사님
기도해주신 조정애 사모님 두마게티 목장 식구들 아내없이 불편함 1도 없이 잘 지내준 변훈종 집사님과 아이들에게 감사합니다.
긴 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 profile
    늘 여주광현교회와 신근욱목사님을 기도하고 있는데, 든든한 기도의 동역자분들이 평신도세미나 기간 중에 생겨났다고 봅니다. 주님께서는 각자에게 없는 2%를 기가막힌 방법으로 채워주시는 것을 글을 읽으면서 알게 됩니다. 목자목녀님의 든든한 동역자, 남편을 세워주는 모델같은 하은희목원님의 앞날을 축복합니다.
  • profile
    갈등속에 변화와 성장이 있고 남편의 권위에 순종하며 세워가셔서 목자 목녀로 세워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기도 합니다
    여주 광현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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