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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문은세
  • Sep 07, 2024
  •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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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앙헬레스 목장 기자 문은세입니다! 오랜만에 목장 기사를 쓰게 되어 기쁩니다😊💕

 

이번 주 목장은 목자, 목녀님과 재경오빠가 필리핀 단봉선을 떠나셔서 감사하게도 호치민 목장과 연합목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7시 30분까지 교회 4층 식당에서 모였는데요, 목녀님께서 건강이 좋지 못하셔서 함께할 수 없는 게 아쉬웠습니다ㅠㅠ하지만 평소 교회에서 얼굴만 보고 지내던 호치민 목장의 식구들을 만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김치찜1.jpg

저녁 메뉴는 김치찜!

 

저녁 메뉴는 김치찜이었습니다! 너무 너무 맛있어서 정신 없이 흡입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맛집으로 기억해두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역시 호치민 목장 분들도 맛잘알이신 것 같습니다ㅎㅎㅎ김치찜 한가득에 꽉꽉 눌러담은 밥까지 잔뜩 먹고 나니 엄청 배가 불렀다는..🤣 +(김치찜 한통이 남았는데, 사실 더 시키려고 하셨다는 말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만약 그랬다면 큰 일이 났을 수도?)

 

다 함께 뒷정리를 하고, 간식을 챙겨 2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사람이 복작복작해서 포근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카페에 다 같이 둘러앉아서 소화 시킬 겸, 뒷정리 담당도 정할 겸해서 빙고 게임을 했습니다! 보드게임만 하다가 종이에 연필로 적어서 하는 빙고 게임은 오랜만이라 신선했어요! 5줄 빙고, 4줄 빙고로 두 번했는데 옆의 사람이 빙고!를 외칠 때마다 심장이 엄청나게 두근거렸어요ㅋㅋㅋㅋㅋ

 

밥을 배터지게 먹었지만 디저트가 빠질 수는 없죠? 엄청나게 많은 간식이 준비되어서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먹었답니다.

 

과일과 디저트.jpg

커스터트랑 말차.jpg

도넛, 과자, 무화과, 커스터드와 말차맛 빵까지..

 

준비해주신 것들이 전부 맛있어서 게임을 하는 중에도 나눔을 하는 중에도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ㅎㅎㅎㅎ배불리 먹여주신 호치민 목장분들 감사합니다~~

 

그 후에 지난 주 설교 말씀도 되돌아보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에 관해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함께 신앙이 자라는 것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길게 이어진 나눔도 각자의 삶과 그 속에서 느끼는 감사와 어려움 같은 것들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고요, 기도제목을 공유하며 동역자로서 서로를 위해 기도할 수 있다는 사실도 참 감사했습니다.

 

호치민 단체사진2.jpg

 

호치민 목장과의 연합목장은 너무나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목자, 목녀님의 부재로 잠시 고아(?)가 된 앙헬레스를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배부르게 먹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섬김과 배려 덕분에 배도 마음도 가득찬 풍성한 목장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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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목원들의 푸드 파이팅(?)은 뜨거운 성령충만함과 궤를 같이 하고 있어 항상 보기가 즐겁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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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헬레스&호치민 목장과 연합하여 풍성함과 열정으로 넘칩니다!!~~.
    다운공동체 교회 멋진 청년들이 있어 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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