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하나가 되는 중 (까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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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까마우 입니다!
지난 2주간의 까마우 목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4.03.01>
연휴를 맞이하여 조금 일찍 목장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어디서? 젊음의 거리 성남동입니다..!
울산살이 약 3개월 차인 기자는 모든 게 새로웠습니다.
먼저 오락실에서 몇 가지 게임을 했는데요,
총을 쏘는 저 자세들을 보십시오. 목녀님은 역시나 모든 걸 잘하셨고, 형제님들도 군필자답게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와중에 영준이와 목장 막내(?) 종훈형제는 운전 연수 중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묵찌팀으로 나누어 볼링 대결을 했습니다.
자매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형제의 잇따른 실수로 묵팀이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1, 2등은 과거 볼링만 쳤다는 소문의 당사자이신 목자 목녀님이 차지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뭐 하고 노냐는 저의 질문에 예은자매의 추천으로 보드게임 방을 갔습니다.
노련하게 서로를 의심하는 사보타지게임은 반전에 반전이었습니다.
평소 목장 모임에서 볼 수 없었던 의심과 배신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쯤
3월의 생일자인 다인자매와 목녀님의 생일을 따뜻하게 축하해 주었습니다.
제가 초를 나름 열심히 꺾었는데.. 다음부터 제 손이 초를 잡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후 '너도? 나도!' 게임 했는데요,
주어진 주제에 생각나는 6개의 단어들을 적고 서로 맞춰보며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많을수록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서로 생각이 통하여 너도 나도를 외치며 서로 더 끈끈해진 까마우였습니다.
아이스 브레이커로 추천합니다!
처음으로 목장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찍고 보니 자주 찍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24.03.08>
지난주 목장은 다음날에 있을 결혼식을 위해 G30 연합목장으로 교회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준비를 끝내고 세미나실에 모여 목장 모임을 이어갔습니다.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내가 속한 공동체에 본이 되기보단 걸림돌이 된 적이 있습니까?"
목원들은 위의 질문에 대해 나누며 '맡겨진 사역에 겸손히 순종하며, 최선을 다해서 임해야겠다'라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차게 삶 나눔과 기도 제목을 나누었습니다.
일터에서의 일이나 교회나 목장에서 사역할 때 맡겨진 것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길 힘쓰는
아웃팅 이후 조금 더 끈끈해진 까마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