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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서은혁
  • Jan 02, 2024
  • 229
  • 첨부12

안녕하세요 호치민 기자 서은혁 입니다.

2023년 마지막 목장 소식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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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목장은 정말 오랜만에 목자님 댁에서 모였습니다.

그동안 목녀님은 하라를 돌보기 위해 목장모임과 교회 예배에 참석하지 못해서 정말 오랜만에 목녀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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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메뉴는 DIY 햄버거였습니다! 
햄버거의 모든 재료가 다 맛있었지만,

목녀님이 직접 만드신 양파 볶음이 제일 맛있었네요.
오랜만의 목장 모임에도 맛있는 저녁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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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혜림이가 호치민에서의 마지막 목장모임을 하는 날이었습니다..ㅠㅠ

마지막인 만큼 남편인 정희섭 형제가 같이 호치민 목장에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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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의 아쉬운 마음을 담아 목원들 모두 혜림이에게 편지를 써줬습니다. 
그나저나 영찬이가 이번에는 젓가락으로 쓰고 있지 않네요. 다행입니다. 
치앙마이 울타리 목장에서도 잘 적응하길 기도할게.

호치민에서 보다는 약간 덜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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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인 서은찬 군..? 형제..? 씨..? 암튼 그 무언가도 호주에서 유학하다가

잠깐 울산에 온 관계로 저와 함께 목장모임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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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 핵심인데 유하라 양이 처음으로 목장에 참여했습니다.

역시 목자목녀님 자녀라서 그런지 목원들에게 전혀 낯을 가리지 않고,

울지도 않고, 오히려 웃음을 보여준 하라였습니다. 

 

그림7.jpg

 

이 날 간식이 정말 많았습니다… 파란거는 제가 가져온 푸딩이고 혜림 부부가 가져온 과일과 쿠키,

정원이가 만든 쿠키, 화윤이가 만든 빵, 슬민이형이 대만에서 사온 과자 등등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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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먹으며 정원이의 반주로 찬양을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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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곳으로 흐르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말씀으로 나눔을 가졌으며,

나눔시간에는 2023년에 감사했던 일을 3가지씩 나눴습니다.
 2023년을 보내는 행사에서는 하리가 대표로 초를 불었습니다.
좀 다른 이야긴데 오른쪽 상단에 11월 초 혜림이 브라이덜 샤워 장식품이 아직도 걸려있네요.

목녀님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정말 마음에 드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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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해야하는 단체사진인데 오른쪽에 계신분은 왜 째려보고 있는걸까요..?

 

그림11.jpg

 

마지막은 화윤이의 폴라로이드로 찍은 단체사진과 하라를 예뻐 해주는 하리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작별이유’ 라는 설교말씀을 듣기 이틀 전이었지만,

마치 미리 들은 것처럼 아쉬운 이별을 하지 않고 혜림이와 멋진 작별을 한 12월 29일 호치민 목장이었습니다.
 

 

  • profile
    은혁기자님 기사 감사합니다! 혜림이와의 헤어짐에 아쉬웠지만
    주일말씀들으며 작별에 감사함으로 마무리하고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호치민목장 2024년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장되길~!!
  • profile
    목녀님이 오랜만에 함께해서 너무 좋았고 하라도 첫 목장 참여로 하리와 함께 귀여움을 담당해주어 더욱 풍성했습니다!!💕 혜림이 언니와 이별이 아닌 작별을 하게되어 감사하네여:) 그래도 교회에서 만날것이기 때문에 섭섭해하지는 않겟습니당ㅎㅎ 다음 주 목장도 기대하며 기다려봅니닷!!👍☺️
  • profile
    ㅋㅋㅋㅋ 영찬이오빠는 작별이 조금 힘들었나봅니다.. 혜림 데려가는 희섭형제님을 잔뜩 노려보네요.. 그만큼 소중한 목원이었던 혜림 치앙마이울타리 가서도 행복하길 ~! 기사 넘 재밌오요
  • profile
    사랑하는 호치민! 잘 배웅해주어 감사합니다🫶🏻 G20 마지막을 호치민과 함께 할 수 있어 그저 감사입니다 🥹🤍 2024 호치민도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아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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