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소식을 마지막으로 전한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찾아보았더니 6월 19일이었네요..

저는 기자의 직분을 충실히하지 않았으나.. 저희는 언제나 매주 불금 8시에 ZOOM 목장에서 만났답니다~ 

삶이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어온 것 회개하고 따끈 따끈한 지난 금요일 10월 8일 20시 사진으로 소식 전합니다 !!

 마스크로 가린 캐릭터는 해웅형제이고요. 

회식 후 얼굴이 빨개져서 얼굴 공개는 못하지만 캐릭터로 참여했답니다.

해웅형제는 요즘 목장특송에도, 목장 청소에도, 매주 정기 목장모임에도 꾸준히 잘 참여하는 모범 성도의

본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이번 목장에서는 올해 성탄절날 새신랑이 된다는 아주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예비신부님도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을 함께 맛보길 기도해요.

바쁘게 일하시느라 오랫만에 참여하신 문집사님도 반가웠습니다. 집사님의 건강과 자녀의 진학문제로 함께

기도했어요. 볼일보다가 외부에서 목장에 참여한 다원이네, 맞벌이 하시면서 퇴근 후 목장에 참여한 목자님 부부, 그리고 바삐 여러가지 하다 참여한 저희 기자 가정..

 이번 목장모임도 어김없이 찬양과 자녀들의 올리브블레싱, 주일말씀 되돌아보고 삶에 적용해보기,

어른들의 삶나눔과 기도제목 나누기를 했어요. 주일 말씀을 나누고 다른 목원들의 삶나눔과 기도제목을

들으면 한주간 도전이 되고, 도전하는 힘을 얻게 되는 곳이 목장인 것 같아요.

기사 작성을 위해 지난 사진들을 찾아보고 있자니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못만나고 있는 우리 목장 식구들이

더욱 생각나네요. 매주 목장모임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던 우리 대식구들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맨위 사진은 우리 목장 어린이목자님이 나비 애벌레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입니다. 나비 애벌레를 발견해 키우다 나비가 되어 감사하고, 찬양곡 피아노를 잘 쳐서 감사하고 여러가지 감사한 것 나눔이 풍성한데

직접 보고 감동할 수가 없어 오늘은 유난히 아쉬운 날입니다.

이제 저희 목장도 백신접종 완료자가 많아졌으니 곧 대면목장나눔으로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